의약품 부작용보고 전년대비 40% 증가
- 정시욱
- 2006-08-12 07:25: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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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참여 확대로 올 목표 2,400건 달성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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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 제약사 등 약을 취급하는 당사자들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지난해보다 40% 이상 보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는 총 1,307건으로 지난해 1년간 총 1,841건이 보고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목표실적인 2,394건(지난해 대비 30% 증가)의 6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1년 363건, 2002년 148건, 2003년 393건, 2004년 907건과 비교할 경우 지난해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집계결과 부작용 보고 주체는 상반기 1,300여 건의 90% 이상이 제약사들로 밝혀졌으며, 의사나 약사의 부작용 보고는 여전히 5% 이내에 머물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부작용 보고가 미미한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수교육 시 부작용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을 공고하고, 약국 보험청구 프로그램에도 부작용보고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 정보관리를 위해 종합병원 중 지역약물감시센터 시범기관을 보다 확충해 처방전달시스템(OCS)을 통한 부작용 보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회사 부작용 보고에 치중했던 점을 개선해 의사나 약사들의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우수 보고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보고 활성화를 위한 각종 당근책을 마련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약사가 80%이상 차지하고 있는 부작용보고 체계를 바꿔야 할 시기"라며 "일선 의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들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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