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상임이사 일괄 사표..."보필못한 책임"
- 정시욱
- 2006-08-17 1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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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회 직후 선출직 부회장 제외한 전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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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임 집행부가 꾸려진지 4개월여만에 소아과 개명문제,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와의 요정회동설 등에 대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 상임이사진들은 17일 오전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장동익 회장 퇴진론까지 확대되는 실정에서 회장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선출직 부회장들을 제외한 대부분 상임이사들은 즉석에서 이승철 부회장에게 사표를 전달했고, 장동익 회장은 이사회 직후 유감을 표시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철 부회장은 전 상임이사들로부터 사표를 일괄적으로 받았으며 이후 사표수리 여부는 장동익 회장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선출직 부회장들도 상임진들과 뜻을 같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의협 장동익 회장 집행부 출범 후 최대 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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