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서 싱가포르 변경...美 "항공료 대라"
- 홍대업
- 2006-08-20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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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 경비부담 요구 수용...시민단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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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싱가포르 별도협상과 관련 한국측이 미국측의 경비를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측이 제네바에서 협상하기를 희망했으나, 한국이 싱가포르로 하자고 제안하자 미국이 자국 협상단의 경비를 한국측이 부담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수용했다는 것.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싱가포르 별도협상 반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최근 복지부 전만국 FTA 국장이 민노당 현애자 의원, 시민단체 관계자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말이 나왔고, 국회 FTA특위 위원인 민노당 심상정 의원 등을 통해서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보건의료단체연합 변혜진 기획국장도 “미국의 이야기를 들어주러 가면서도 왜 우리 정부에서 미국측의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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