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부회장 집무실서 '도청장치' 발견
- 정시욱
- 2006-08-22 19:02: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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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조사 후 경찰수사 의뢰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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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파문에 휩싸여 바람잘날 없는 의사협회가 이번에는 부회장 집무실에서 도청장치가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의협 이승철 상근부회장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집무실 책상 아래 깊숙한 곳에서 담배갑 절반 크기의 검은색 도청장치가 발견됐다며 의협이 자체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발견당시 도청장치의 배터리는 소진된 상태로 정상 작동하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최근 장동익 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등과 나눈 중요한 이야기가 외부에 노출되는 점이 이상해 3일전부터 임원실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협 측은 지문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적어 내부적으로 조사를 벌인 후 수사의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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