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푸트·노트립틸린, 산후우울증 효과적
- 윤의경
- 2006-08-26 0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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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졸로푸트(Zoloft)와 삼환계 항우울제인 노트립틸린(nortriptyline)이 산후 우울증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에 실렸다.
미국 피츠버그 의대의 캐써린 와이즈너 박사와 연구진은 산후 우울증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졸로푸트 또는 노트립틸린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임상 4주 후 졸로푸트를 투여한 환자의 46%에서 치료반응이, 27%에서는 관해(우울증상이 거의 소멸됨)가 나타났다. 반면 노트립틸린 투여군에서는 56%에서 치료반응이, 30%에서 관해 반응이 관찰됐다.
임상 20-24주까지 임상시험을 계속한 29명 중 치료반응은 졸로푸트는 93%, 노트립틸린은 100%였으며 관해율은 각각 73%, 79%였다.
두 약물은 정신사회적 기능 개선도가 유사했으며 공격적인 강박적 사고를 치료하는 효과도 별 차이가 없었다.
와이즈너 박사는 "그동안 산후 우울증에 일반적인 항우울제가 효과적일것이라고 생각해온 반면 이를 입증하는 임상은 없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여준 것에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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