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83% "한국서 척추·성형수술 희망"
- 홍대업
- 2006-09-14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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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해외환자 설문조사 결과...해외환자 유치 '청신호'
미국교포 83%가 한국에서 척추 및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지난 4∼6월 두 달간 미국교포 271명과 중국인 14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료의 수용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국교포 83%, 중국인 71%가 한국에서 성형수술 등을 받을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다.
복지부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미국교포는 미용성형 분야 외에 치질수술은 67%가, 한방중풍재활 및 만성통증 치료는 66%, 치아미백 및 교정(미용적 치과치료)은 62%, 척추디스크미소침습술은 61%, 틀니 및 임플란트는 60%, 불임치료(시험관아기)는 60%가 한국에서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국내 및 일본 거주 일본인 303명을 대상으로 8개 항목 중 틀니 및 임플란트를 제외한 7개 항목에 대해 한일간 의료수준을 각각 10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한 결과 미용성형과 라식·안성형, 한방재활 등의 3가지 특정치료 항목에 대해서 한국이 일본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치질수술이나 치아미백 및 교정, 척추디스크미소침습술, 불임치료 등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미국교포의 한국 의료의 수용도가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 미국은 한국에 비해 진료비가 9배 수준이고, 한국과 같은 건강보험제도와 같은 공보험 제도가 없어 의료서비스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미국교포가 한국에 와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왕복 항공비와 체재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훨씬 저렴하다고 부연했다.
복지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판단, 내년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예산확보와 한국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는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주요국가 현지 설명회, 외국인 대상 체험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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