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극복 신화 송지헌씨 '간홍보대사' 위촉
- 정현용
- 2006-10-09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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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학회 주최 '간의날' 행사...강동석 콘서트 진행

송씨는 지난 78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 80년 방송 통폐합 이후 KBS에서 '아침마당', '성공시대', '시사투나잇'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그러나 대학시절 발견된 B형 간염이 지난 2004년 간암으로 악화돼, 간 이식 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후 그는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가로 복귀, 간질환을 극복한 성공케이스로 환자들의 귀감이 됐다.
송씨는 오는 20일 간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간의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전달받게 되며, 21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서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아나운서는 "내 자신이 간질환으로 고생하다 새로운 삶을 되찾은 터라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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