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윤정 약사가 남긴 몫, 우리가 대신"
- 박찬하
- 2006-11-28 1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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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약, 황 약사 조시 발표..."배금주의 타파, 밀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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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59일만에 살해된 채로 발견된 황윤정 약사(전북익산, 이화약국)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는 조시가 전북약사회 일동 명의로 나왔다.
전라북도약사회 측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고 황윤정 약사님의 영전에 참담함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배금주의에 물들어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현 세태를 타파하는 밀알로 삼고자 조시를 바친다"고 밝혔다.
한편 고 황윤정 약사의 장례식은 28일 오전 치러졌다.
시인, 익산시 여약사회장 소현숙
고운 미소와 함께 아픈 이웃들에게 약손의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정녕 아름다우셨던 님이시여!
님은 이제 남아있는 우리에게 그 화사한 미소만을 남기신체 불의한 손에 의해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현명한 아내, 두 자녀의 자애로운 어머니, 효성 지극한 따님으로 늘 사랑이 넘치셨던 황윤정 약사님!
아리따우셨던 님이시여! 편안히 가세요!
님께서, 약사님께서 미처 못다하셨던 이웃 사랑은 남아있는 우리가 하리이다.
고열로 신음하는 이웃의 아픔을 좀 더 보살펴주고 이웃의 아픈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사랑을 님의 영전앞에 다짐해 보노니,
하오니 님이시여! 편안히 가세요!
오직 밝음과 아름다움만으로 빛나는 하늘 나라에서의 안식을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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