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만 남았다"...후보 '초조', 선관위 '긴장'
- 정웅종
- 2006-12-12 1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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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은 투표참여 문의 쇄도...일부 유권자, 직접 선관위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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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5시간을 남겨놓은 선거관리위원회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각 후보캠프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관위는 오전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 선거개표장 설치를 모두 마쳤다. 출입문을 통제하고 입구 하나만 개방해 놓은 상태.
몇시간 후면 투표용지가 도착하는 서초우체국으로 출발, 6시 정각을 기해 봉인된 투표함 이송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선관위 사무실에 오전부터 유권자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뒤늦게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몇몇은 직접 선관위 사무실로 찾아오기도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하루만 이 같은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선관위 사무실로 찾아오면 무효표가 되니 서초우체국으로 가라고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선거캠프에서 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숙의에 들어갔다. 5명으로 제한된 후보자측 참관인들은 몇시간 후 개표장으로 이동해 개표작업을 지켜볼 예정이다.
몇몇 후보자측 관계자들은 투표율 점검에 나서며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선거보다 일찍 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10시쯤이면 당선 윤곽이 나오고 새벽 2시쯤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개표가 모두 끝나는 새벽에 대한약사회에 들러 당선증을 교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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