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홍보, 대관업무형으로 탈바꿈
- 정현용
- 2007-02-05 06: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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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전문 임원 영입·승진 활발...급격한 제도변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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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홍보부서가 진화하고 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단순 마케팅 지원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으로 대관업무를 주도하는 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한국화이자. 화이자는 홍보부 명칭을 대외협력부로 전환한데 이어 지난해 대통령 비서실 홍보보좌관 출신 이진 이사를 영입해 대관업무를 대폭 강화했다.
이 회사 대외협력부에는 10명에 가까운 인력이 활동하고 있지만 절반은 대관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진 이사가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도 최근 대외협력부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했던 김은자 본부장을 단 입사 2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주변의 평가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사내 직원교육과 홍보업무 뿐만 아니라 대관업무에서 높은 수완을 발휘했고 이에 따라 회사는 김 부사장에게 대관업무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GSK나 MSD, BMS 등 홍보임원이 상주하는 제약사들은 모두 대관업무에 집중도를 늘리는 추세다.
GSK가 아태지역 총괄홍보임원으로 승진한 양윤희 이사를 대신해 외부에서 홍보 전문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사실상 단순 마케팅 지원업무보다 대관업무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보부서의 역량 강화는 사실상 대외적인 제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등 최근 급격한 제도변화로 대관업무의 중요도가 한층 커졌기 때문.
한 다국적사 홍보 담당자는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도 있지만 최근에는 홍보방식이 크게 변화되는 모습"이라며 "대외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제품 인허가 부서 뿐만 아니라 홍보부서도 대관업무로 타겟을 전환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움직임으로 대관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고급인력의 수요도 늘고 있다. 다국적기업에서 홍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 주요 스카우트 대상이지만 제약사라는 특성상 고급인력을 포섭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홍보부서의 역할이 변화되는 만큼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말 애보트가 최초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김유숙 차장을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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