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 리베이트 7억 챙긴 병원장 구속
- 데일리팜
- 2007-02-11 1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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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이사 등 원장 비리폭로 협박 혐의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7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종합병원 원장과, 원장의 리베이트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받아챙긴 병원 상임이사등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9일 울산남구 신정동 모 종합병원 원장 A 모(47)씨를 배임수재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원장 이씨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이 병원 상임이사 B 모(50)씨와 행정차장 C씨(34) 등 직원 2명을 공갈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원장 A씨는 지난 2002년 10월 부산 금정구 D 의약품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 납품조건의 리베이트 명목으로 3억원을 받는등 2개 의약품 도매업체로 부터 7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원장과 함께 구속된 이 병원 상임이사와 행정차장은 원장의 이같은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억원을 받아내고 병원 매각때 매각대금 50%를 나눠가진다는 합의서에 강제로 서명 날인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CBS이강국 기자 kukkang@cbs.co.kr[데일리팜 제휴사] *이 기사의 법적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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