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치료제 '보톡스' 20·30대 여성에 각광
- 정현용
- 2007-02-12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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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일 원장팀 분석...작년 20·30대 비중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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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주름치료제 ' 보톡스'가 최근에는 20~30대 여성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팀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10~12월까지 각각 3개월 동안 미용치료를 목적으로 한 시술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20~30대 여성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시술 연령층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병원의 보톡스 시술사례는 지난 2003년 4분기에 205명에 불과했지만 2006년 4분기에는 423명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보톡스를 시술받은 여성 중 20대(21%)와 30대(31%)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최초로 절반을 넘어섰고 2003년(20대 14%, 30대 24%)에 비해서는 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톡스를 가장 많이 맞는 연령대도 2003년에는 40대(41%)였지만 지난해는 30대(31%)가 40대(29%)를 추월하는 등 시술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부위별로는 전체 시술사례 중 주름치료(74%)가 가장 많았고 사각턱 교정 및 종아리 퇴축술(20%), 다한증 치료(5%) 등의 경우도 있다.
보톡스 시술 연령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서 원장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외모나 인상이 중요한 직장여성들에게 보톡스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서구일 원장은 "불과 3년 전만해도 보톡스 시술은 중노년층 여성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주름을 예방하거나 사각턱을 치료하고자 하는 20·30대 여성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들 젊은 층은 성형에 대해 거부감이 거의 없거나 시술 전 미국산 정품 보톡스 사용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1. 보톡스를 맞으면 얼굴이 붓는다. 최근 지방이식을 받은 일부 연예인들의 얼굴이 부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보톡스의 부작용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시술로 붓지 않는다. 지방이식 또한 적당한 양을 이식할 경우 붓기는 1주일이면 가라앉는다. 2. 보톡스를 맞으면 표정이 이상해진다. 보톡스 주사를 맞으면 웃을 때 표정이 어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보톡스 때문이 아니라 적절한 부위에, 적절한 양을 주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그러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3. 주름 개선을 위해 보톡스를 맞다가 중단하면 더 악화된다. 보톡스를 맞은지 4~6개월 후 다시 맞지 않았다고 해서 시술 전보다 주름이 더 생기거나 깊어지지는 않는다. 일정 기간이 지나 이완되었던 근육의 기능이 회복되면 주름은 시술 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뿐이다. 오히려 효과를 보던 6개월간의 노화를 미룬 셈이 되므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4. 보톡스를 맞으면 중독된다. 보톡스의 보툴리눔 독소에는 중독 성분이 없다. 하지만 보톡스를 맞고 난 후에 주기적으로 맞는 사람들이 있어 이를 중독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보톡스 성분 때문이 아니라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다. 5. 보톡스로 모든 주름을 펼 수 있다.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개선하므로 표정 근육과 관련된 미간, 눈가, 이마 주름 등에만 효과를 볼 수 있고 피부가 처져서 생기는 팔자 주름이나 목 주름 등은 적용 부위가 아니다.
보톡스에 대한 잘못된 상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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