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바이오텍, 베트남 백신공장 완공
- 정현용
- 2007-02-12 1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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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달라트 지역...간염백신 등 연 2천만 도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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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12일 안상점 사장을 비롯해 쩐 티 쭝찌엔 베트남 보건부 장관, 응우이엔 쩐 히엔 베트남 국립보건연구원장, 김의기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등 1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노이에서 백신공장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는 하노이(Hanoi)와 달라트(Da Lat) 지역에 첨단 시설의 대규모 백신공장 시설과 백신 생산기술을 턴키(turn-key, 일괄수주) 방식으로 제공했으며 베트남 국립연구원(NIHE)이 주도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게 된다.
이번 공장 건설을 위해 한국 정부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2,800만달러를 베트남 정부에 차관으로 제공했고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와 삼성물산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플랜트 용역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신설된 공장은 연간 2,000만 도즈 규모의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일본뇌염백신, 장티푸스백신, 경구용 콜레라백신, 광견병백신 등도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생산설비 등 하드웨어 공급과 시설과 장비의 적격성 검사, c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Q시스템의 지원, 생산인력에 대한 GMP교육,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의 생산기술 이전과 교육, 생산공정 검증과 시험법 검증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일괄 공급함으로써 국내 백신 기술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안상점 사장은 "이번 대규모 백신공장의 완공을 통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베트남의 국가면역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국민의 보건 향상과 의약품 산업 발전에 작으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또 이를 계기로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확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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