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오산 연수원부지 20억원에 매각
- 정웅종
- 2007-02-13 2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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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사 개발택지에 수용...선거규정개정 공청회 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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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약사회가 구입한 오산시 소재의 연수원부지가 택지개발지로 수용됨에 따라 20억원에 매각처분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13일 오후 2006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연수부지 매각건을 비롯해 약사회 선거규정 개정 등을 논의하고 내달 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들을 상정해 심의키로 했다.
약사회는 경기도 오산시 소재 임야 2000여평이 대한주택공사 택지개발 부지로 수용됨에 따라 20억3,568만원의 보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양도세 2억8,880만원을 내고 나면 약사회가 받게되는 실제 보상액은 17억4,688만원이 된다.
원래 연수원부지는 지난 87년 약사공론 5,000만원, 약사회 1,500만원 등 8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부지로 한때 약사공론경영정상화를 위해 매각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원희목 회장은 "보상받은 돈을 다시 연수원부지 마련에 쓸지 아니면 약사회관 리모델링에 쓸지 좀더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가 고문변호사의 법률 검토를 통해 마련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해 검토했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이사들의 제안과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이 안을 기본안으로 공청회를 거친 후 올해 안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2007년도 예산은 30억9,380만원으로 책정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대약 집행부는 지난 3년 여러가지 일을 이뤘으며 이제 처방전 검토권과 관련된 의사응대의무화 법안이 2월중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마지막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약사회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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