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행태·약제사용 패턴 감시시스템 도입
- 최은택
- 2007-03-15 0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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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독자 연구센터 설치...진료정보 분석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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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정보센터, 5대 전략목표 18개 추진과제 설정
심평원의 독자 연구기구인 심사평가정보센터(이하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종전 심사·평가연구와 진료비 통계관리에다, 진료정보 분석기능이 대폭 강화되게 됐다.
특히 진료지표를 만들어 의사 진료행태, 약제사용, 세부 검사·처지 등을 물가동향처럼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진료나 약제사용 패턴이 증감하는 현상이 감지될 경우 즉각 원인조사와 진화작업에 나서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독자 연구기관인 심사평가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2개 실 7개 팀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장과 진료정보분석팀장, 진료경향모니터링팀장을 제외한 부서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심사평가연구실장에는 이건세 전 조사연구실장, 진료정보분석실장에는 김성규 전 평가1부장이 임명됐다.
또 심사연구팀장에는 김세라 전 심사연구팀장이, 평가연구팀장에는 김남순 전 평가개발팀장이, 통계팀장에는 안학준 전 질병정보관리팀장 등이 배치됐다.
그러나 센터장과 2개 팀장은 공모를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없거나 적임자가 없어 임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진료정보분석팀과 진료경향모니터링팀은 당분간 정설희·문기태 차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심평원은 이에 앞서 보건의료 정책결정의 과학화와 내실화를 구현하고 심평원의 업무 질 향상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심사평가정보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복지부로부터 지난 1월 직제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심평원은 이후 5대 전략목표 18개 추진과제를 설정, 연구센터 설치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해왔다.
센터의 5대 전략목표는 심사·평가업무의 질 향상을 위한 분석·연구,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 생산, 보건의료 지식정보 시스템 구축 및 공유·활용, 미래의 심평원 발전을 위한 신영역의 창조·개발, 실용적인 연구성과 창출 등.
심평원은 이를 토대로 평가지표·모형 개발, 인센티브 지불제도 도입, 약제 등의 비용·효과성 평가체계 구축, 지불보상방식 개선, 급여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심사일원화 추진, 민간보험 심사위탁 방안 등 18개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건세 실장은 “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의 업무중복을 우려하는 지적도 있지만 공단은 보험재정 전반을 포함한 거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심평원은 의료이용량, 행태변화, 비용분석 등 미시적인 영역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보완적인 부분이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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