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Y의원, 월 6억3천 청구...전국 1위
- 홍대업
- 2007-05-07 0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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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액 100대 의원 분석...2억 이상 청구기관 13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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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이나 재단법인을 제외하고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Y재활의학과의원이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진료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재활의학과의원은 지난 2005년에는 17위로 월평균 진료비 청구액이 2억1,670만원에 그쳤지만, 2006년에는 3위로 무려 14계단이나 뛰어올랐으며, 청구액도 6억3,731만원으로 2.9배나 증가했다.
이같은 내용은 심평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6년 진료비 청구액 상위 100대 의원’을 데일리팜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회복지법인한국혈우재단의원(월 33억5,376만원·1위)과 재단법인사랑의의원(월 6억7,028만원·2위)을 제외하면 Y재활학과의원이 사실상 청구액 1위인 셈이다.
진료비 수입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 위치한 의료법인M의원이 3억7,906만원으로 4위를, 인천 남구 주안동의 I재활의원이 3억7,872만원으로 5위를, 부산시 서구 충무동의 K내과의원은 3억4,935만원으로 6위(2005년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 종로구 인의동의 의료법인S의원은 3억3,674만원으로 7위(2005년 9위)를, 부산진구 개금동의 M산부인과의원은 3억3,438만원으로 8위(2005년 11위)를, 의정부시 금오동의 의료법인S의원은 3억1,385만원으로 9위(2005년 21위)를, 경남 마산시 석전동의 K안과의원은 3억,1040만원으로 10위(2005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2005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했던 Y피부과의원은 월평균 4억2,087만원의 진료비 수입을 올려 사실상 ‘전국 1위’(전체 3위)였지만, 의약분업예외지역에서 해제되는 바람에 상위 100대 의원에서 아예 사라졌다.
한때 국회에서 담합여부로 논란이 됐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E피부과의원도 2005년에는 월평균 1억4,772만원을 청구해 98위를 기록했지만, 2006년에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함께 2005년 월평균 2억원 이상을 청구하던 의원은 22곳이었으나, 2006년에는 35곳으로 늘어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들 의료기관 가운데 100위권 안에 새로 진입한 곳은 진주시 강남동의 J미래여성의원(15위·2억3,771만원)과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W정형외과의원(20위·2억2,329만원), 인천 남구 주안동의 S산부인과의원(27위·2억1,836만원) 등 3곳이다.
한편 상위 100대 기관의 2006년 월평균 청구액은 2억4,373만원으로 2005년(2억2,170만)에 비해 9.9%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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