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의료법 저지 투쟁놓고 내부 갈등
- 류장훈
- 2007-05-21 12:19: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의사회 국회집회 예약에 의협 '시큰둥'...집회 무산 위기
- AD
- 겨울을 이기는 습관! 피지오머 스프레이&젯노즐에 대한 약사님들의 생각은?
- 이벤트 바로가기
의료계가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방법론을 놓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의 의협 로비사태에도 불구하고 국회 앞 집회를 통해 의료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대해 의협 집행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서울시의사회는 다음주부터 후보자 등록마감 등 본격적으로 의협선거가 전개될 경우 사실상 의료법 투쟁에 대한 업무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후보등록 전인 5월 25, 26일 국회 집회를 신고한 상태다.
특히 이 같은 조치는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방법 논의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즉, 장외집회 및 궐기대회 추진이 확정되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사전에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의 집회접수가 이뤄졌어야 했다는 것이 서울시의사회의 입장이다.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홍보이사는 “집회가 능사는 아니지만 비대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했어야 했다”며 “그러나 비대위에서는 6월 한달 동안 아무런 집회도 잡아놓지 않아 우선적으로 사전 예약돼 있던 시민단체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울시의사회 이름으로 집회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의사회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렵고 의협 선거에 따른 오해 가능성이 있어 선거 전에 집회를 예약하고 이를 비대위에 건의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현재 비대위의 수용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선거에 돌입하게 되면 의료법 투쟁은 누가 하겠느냐”며 “의료법 저지를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국회 앞 집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성덕 의협회장 대행은 “서울시의사회의 관심과 노력은 잘 알겠다”면서도 “현 정황상 투쟁과 집회만이 능사는 아니며 논리적이고 개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비대위 차원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가 건의한 의료법 저지 집회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좌 이사는 “현재 김성덕 회장대행이나 원로들의 생각이 집회는 무리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되면 이번 25, 26일 집회는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의료계는 의협회장 선거라는 걸림돌에 내부적 의견충돌까지 겪고 있어 의료법 저지를 위한 의견조율과 의협의 선도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2"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3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4"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5쌍둥이 약도 흥행...P-CAB 시장 5년새 771억→3685억
- 6충남서도 창고형약국 개설 허가…'청정지역' 5곳 남았다
- 7약물운전 4월부터 처벌 강화...약국 복약지도 부각
- 8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9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10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