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직원들, 한직장서 평균 6년 근무
- 가인호
- 2007-06-14 0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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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한올 등 여직원 근속연수 남자보다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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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미약품, 한올제약, 영진약품, 근화제약의 여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남자직원보다 더 긴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들 제약사의 여직원 복리 후생 시스템 등이 잘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1분기 공시자료를 통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직원 평균 근속연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상장사 26곳 평균 근속연수는 6년으로 집계된 가운데 제약사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업소는 종근당바이오로 평균 11.5년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동아제약 8.7년, 녹십자 8.1년, 삼진제약 8년 순으로 나타나, 반드시 매출액과 평균 근속연수는 비례하지 않았다.
남자 직원의 근속연수가 긴 곳은 역시 종근당 바이오로 평균 12년을 근무하고 있었다. 이어 동아제약 9.7년, 한독약품 9.2년, 삼진제약 9년 순이었다. 한독약품의 남자직원 근속연수는 상대적으로 길었다.
반면 여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영진약품이 평균 10년(남직원 7년)을 근무하면서 가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한미약품 6.8년, 한올제약 6.7년, 근화제약 6.56년, 동성제약 6.3년 순이었다.
특히 한미약품, 영진약품, 한올제약, 근화제약 등은 여직원 근무일수가 남자들보다 앞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여직원이 평균 6.8년년 근무해 남직원(6.3년)보다 앞서며 영진약품도 남직원의 경우 7년이지만 여직원은 10년으로 훨씬 더 길다.
한올제약은 남직원 근속연수가 불과 3.7년에 불과하지만 여직원의 경우 6.7년이 근무하고 있어 거의 2배에 달하고 있다. 근화제약도 여직원 6.56년, 남직원 5.25년으로 상대적으로 여직원 근속연수가 길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와관련 “여직원회가 활성화되고 있고, 여직원 휴게실 등이 잘 구비되어 있는 등 여자 근무 인력에 대해 상당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의 근속연수 차이가 많이 나는 제약사는 동아제약 9.7년(5.1년), 종근당바이오 12년(6.2년), 중외제약 6.2년(3.3년), 한독약품 9.2년(5.1년) 삼일제약 6.17년(2.71년)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원제약, 동성제약, 신풍제약, 한미약품 등의 경우 남자 및 여자직원 근속연수가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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