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치협, 3차 협상 30여분만에 마무리
- 박동준
- 2007-10-13 1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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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협, 과거 환산지수 결과 반영 촉구…14일 4차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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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치과의사협회가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지만 공단의 대략적인 수가인상 범위만이 제시된 채 별 다른 논의없이 30여분만에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치협은 14일 오전 8시로 예정된 협상에서 공단이 제시한 예상가능한 수가인상폭을 바탕으로 한 조정된 협회측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공단은 같은 날 진행했던 3차 수가협상으로는 마지막으로 치협과 내년도 환산지수 조정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예상 가능한 수가인상 범위만을 제시한 채 협상을 종결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협상에서 치협은 과거 환산지수 연구결과에서 치과가 전체 협상 대상 의약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공단이 이를 고려한 인상폭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단은 협회가 예상 가능한 수가범위 등을 제시하며 공단의 협상안에 과거 단일수가 적용 결과 등도 함께 고려돼 있다는 뜻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치협이 예상할 수 있는 인상폭은 전달했다”며 “과거 연구결과도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내일 협상에서 치협도 현실적인 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3차 협상을 30여분만에 마무리한 공단과 치협은 14일 오전 8시 4차 수가협상을 속개해 환산지수 인상폭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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