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크파동 추궁 식약청장 끝내 눈물
- 천승현
- 2009-04-13 1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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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복지위원 질타에 "도와주십시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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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청장이 탈크약 파동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집중 추궁에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개최한 탈크약 파동에 대한 식약청 긴급 현안보고에서 복지위 의원들이 식약청의 졸속행정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자 윤여표 청장은 “도와주십시오”라며 눈물을 흘리며 위원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독성과학원이 탈크에 석면이 함유될 수 있음을 인지했으면서도 늑장대응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윤 청장은 “너무 질책만 하지 말고 도와달라. 직원들도 후속조치를 위해 매일 밤 늦게까지 고생하고 있다”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 것.
석면탈크약 1122품목 발표 후 판매금지 대상 취합 및 급여중지 목록 업데이트를 위해 주말도 반납한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서운함을 표시한 것.
특히 식약청이 석면 탈크의 위해성을 알고도 대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연이어 제기되자 당시 재임하지 않았던 윤 청장이 결국 억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청장은 “이번 조치는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충분한 협의 후 이뤄진 것”이라며 “(연이은 문제제기에)나도 괴롭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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