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약, 제조·임상·수출 한국서 해결"
- 박철민
- 2009-09-11 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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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츠카 엄대식 사장, 복지부 MOU 배경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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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사장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에 이어 또 한 차례 다국적제약사의 국내 투자가 이뤄졌다. 일본계 다국적사로서는 처음으로 복지부와 MOU를 체결한 오츠카제약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국내 생산기지 철수가 러시를 이루는 상황에서 생산시설 투자를 한 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츠카 본사의 이와모토 사장이 직접 방한해 체결한 이번 MOU는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사장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엄 사장은 국내에서 제조한 임상용 의약품이 아시아로 수출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번 MOU 의미를 평가한다면. =임상약의 제조부터 한국에서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다른 외국계 제약사들은 임상을 할 수 있는 여건에만 투자를 하는 것에 비해서 우리는 약을 제조하는 기초에 투자한다. 임상약은 소규모의 제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정밀화학적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기술을 일본 본사와 협의하면서 하면 우리나라 화학기술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 제조해 수출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신약에 대해 많이 연구할 생각이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저희들은 여기서 임상약을 만든다. 좋은 결과가 나면 양산해서 수출할 계획.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을 투자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약이라는 것은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에 인건비 싼 데 간다고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얼마만큼 효율성 있고,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경쟁력일 것 같다.
-한국의 투자환경이 좋다는 것인가. =우리나라의 레귤레이션. 허가, 임상에 대한 절차가 진입하기 쉽도록 정부에서 여건을 제공했다. 우리나라의 장점은 우수한 연구자가 많다. 좋은 스탭과 병원의 시설도 좋다. 세계적 임상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이다.
-MOU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은?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어려움이 없었다. MOU 맺은 것처럼 앞으로 첫 단계 임상서부터 임상을 마치고 좋은 임상결과를 내서 좋은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좋은 약을 만들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일본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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