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만에 약사 국회의원 1명 당선…뼈아픈 비례 무공천
- 김지은
- 2024-04-11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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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약계 격론기인데"…약사사회 불안감 고조
- 서영석 의원, 유일 당선…제10대 국회 이후 46년만
- 약사 가족은 정청래·홍기원·노종면·한병도·박대출·윤후덕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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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약사 출신으로는 현역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부천갑)가 유일하게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4명의 약사 출신 후보 중 3명의 후보는 낙선했다.
선거 막판 부산 북구을에 출마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전하면서 국회 입성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긍정론이 제기됐지만, 지역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고배를 마셨다.
정 후보 이외 경남 지역에 출마한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경남 창원시의창구), 이옥선(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후보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넘어서지 못해 낙선했다. 선거 전 약사회가 자체 집계한 22대 총선 약사 가족 출마자 11명 중에는 6명의 후보가 최종 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옥 약사의 남편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마포을에서, 최은정 약사의 남편인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 평택시갑에서 당선됐다.
안영기 약사의 자제인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인천 부평구갑에서, 서희순 약사의 남편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북 익산시을에, 박대홍 약사의 친동생인 박대출 국민의힘 후보는 경남 진주갑에 출마해 당선했다. 김은희 약사의 남편인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경기 파주시갑에서 당선됐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1명이 당선한 것은 지난 10대 국회 이후 46년만이다. 10대에 민관식 의원이 유일하게 국회에 입성했던 이후, 11대부터는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의 약사 출신 의원이 국회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앞선 20대에는 김상희, 전혜숙, 김승희, 김순례 의원이, 21대에서는 김상희, 전혜숙, 서영석, 서정숙 의원이 포진됐었는데, 이들 의원 대부분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약사 관련 정책에 힘을 실었었다.
하지만 이번 22대 국회에는 서영석 의원만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게 되면서 당장의 약사 관련 정책 추진 등에서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8명이 당선을 확정지은 것도 약사사회로서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보건의약계 한 전문가는 “서영석 의원이 보건의약 관련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혼자 목소리를 내면서 약사에 힘을 싣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 꾸려지는 국회에서 보건의약 관련 굵직한 법안 이슈들이 있는데, 약사사회로서는 힘든 싸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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