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착한 손 캠페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 이혜경
- 2012-10-22 06:30: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사회 엘리트 집단의 보수적 면모를 탈피하고 먼저 다가가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다.
착한 손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지켜주기 위한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허례허식을 없애고 절주·금연을 실천하겠다는 '착한 손으로 씻어버리기 캠페인' 뿐 아니라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켐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선언으로 전국의사가족대회는 의사들이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착한 손 캠페인이 의사들의 자정 선언식으로 끝나면 안된다.
이미 일선 의사들 사이에서는 이번 캠페인인 전체 의사가 아닌 의협의 '보여주기식' 캠페인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착한 손으로 씻어버리기'를 선언한 당일 행사장인 일산 킨텍스 곳곳에서는 뒤풀이가 진행됐고, 그들이 직접 선언한 절주, 금연이 순식간에 깨진 것이다.
폭탄주를 마시던 A의사는 "나는 캠페인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까지 했다.
의협은 10월 내 착한 손 캠페인 중 하나인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를 실천하기 위해 울릉도 보건지소를 찾아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협 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본질을 헤치지 않기 위해서는 일선 의사 회원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8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9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10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