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 비싼 의료비·대기시간 순
- 최은택
- 2013-12-03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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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세 이상 대상 조사...보건소, 병의원보다 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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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여전히 비싼 의료비 때문에 의료서비스에 가장 불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진료비 대책이 실효성있게 추진돼야 하는 이유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최근 발간한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통계청 사회조사보고서를 발췌한 것으로 13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내용이다.
3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72.9%)이 의료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병의원이 62.2%, 종합병원 21.7%, 치과병의원 7.1%, 약국 4.4%, 한방병의원 3.1%, 보건소 1.5%, 기타 0.1%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건소가 민간병의원보다 더 높았다. 실제 보건소는 매우만족(26.5%)과 약간만족(37.8%)을 합해 64.3%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보통은 29.4%였다.
약간만족 이상 비율은 종합병원 53.1%, 병의원 46.9%, 치과병의원 44.5%로 분포했다.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로는 '의료비가 비싸다'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시간이 길다' 38.5%, '치료결과 미흡' 35.4%, '과잉진료' 24.4%, '진료불성실' 24.1%, '불친철' 20.9%, '전문의료 인력부족' 9.1%, '의료시설 낙후미비' 8.2%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불만족 사유 수준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진료불성실' 응답이 늘고 있는 점은 주의깊게 봐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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