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문 장관 임명항의 전체회의 불출석
- 최은택
- 2013-12-05 11:28: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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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예산심의 차질...오후에 속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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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의원들이 상임위 전체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이날 진행하기로 한 내년도 복지부와 식약처 예산안 심의가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전체회의를 열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개회했는 데, 야당 소속 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오제세 위원장은 일단 개회선언하고 문형표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인사말을 들었다. 문 장관의 취임 첫 등판이었다.
문 장관은 "인사청문회는 공직자에게 얼마나 높은 도덕성이 필요한 지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반성과 성찰로 국민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의 취임인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야당 의원들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아 예산안 심의를 위한 대체토론을 이어갈 수 없게 되자 오 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오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이 예산심의에는 참여할 의사가 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조차 채택되지 않은 문 장관을 청와대가 임명한 데 항의하는 표시로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잠시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곧바로 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약속한 11시10분이 지났지만 오전 11시30분 현재 회의는 여전히 열리지 않고 있다. 전체회의는 오후에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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