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상반기 급여 월 1315만원꼴…부산 1427만원
- 김정주
- 2014-10-04 06:1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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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 1220만원대 최저 유지…세종시,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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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매출 분석]
지난 상반기동안 약국은 한 달에 평균 1315만원 수준씩 조제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산은 1곳당 월 평균 1427만원 가량의 실적을 기록해 최고 아성을 유지했다.
반면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가량 조제매출이 떨어져 한계를 드러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17개 시도 지역 소재 약국들의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 조제매출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약국비용 중에서 약품비 비중과 조제행위료 비중은 각각 73.63%, 26.37%로, 지난해 상반기 74.05%, 25.95%보다 각각 0.42% 줄고 늘었다. 수가인상과 더불어 불경기로 인한 최악의 경영 한파가 다소 만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약국 급여비 규모 증가는 조제행위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급여매출 절대 강세 지역인 부산은 상반기동안 약국당 월 평균 1427만원의 실적을 올려 최고 아성을 유지했다.
울산지역도 1386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인천지역 1376만원, 광주지역 1334만원, 서울지역 1332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충청 지역은 여전히 1200만원대 초반을 유지하면서 전국 평균을 밑돌아 지역 간 매출 편차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실젝 충북지역 1222만원, 충남지역 1230만원으로 여전히 하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생도시 세종시는 처음으로 월 평균 급여매출이 하락했다. 세종시는 상반기동안 월 평균 719만원의 급여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3.27% 떨어졌다.
재작년 정부청사 이전을 기점으로 지난해 두배 가까이 껑충 뛴 것을 감안하면, 한계를 들어내는 수치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조제 매출 증가율로 살펴보면 인천이 9% 이상 뛰어올라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경북 8.85%, 충북 8.26%, 전북 8.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시도별 약국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약국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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