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통역사 양성…현업종사 저조
- 이혜경
- 2014-10-23 08:13: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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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수의원 국감 지적...의료기관 종사자 20%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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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년 간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에 국비를 지원했지만, 현업종사율 저조로 사업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은 2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정감사에서 "2010년부터 101명의 중국, 몽골, 베트남 등 3개 국어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가 배출됐다"며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2009년 개설 이후 지난 5년 동안 영어,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아랍 등 6개 국어에서 29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양성에 지원된 국비는 24억, 의료통역사 양성에는 4억원 등이 쓰였다.
이 의원은 "교육과정 수료 후 의료기관에서 통역, 코디네이터로 재직 중인 사람은 20%대 불과하다"며 "100% 국비로 지원되는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양성은 25명의 수료생 중 4~6명만 의료코디네이터로 재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부분 국비로 양성되는 인재들이 본래 취지에 맞는 분야, 즉 의료통역 및 코디네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차원에서 교육 수료 후 사후관리를 위한 현업종사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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