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매 평균 마진율 15.7%, 외국에 비해 너무 높아
- 최봉영
- 2014-10-24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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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익 의원, 유통구조 실태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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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가 적정 마진률을 8.8%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마진률은 15.7%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잡한 유통구조가 마진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심평원 자료를 바탕으로 도매상 마진률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의약품 마진률은 평균 19.8%, 다국적제약사는 8.7%로 평균 마진률은 15.7%였다.
제품별로는 국내사 일반약과 전문약은 각각 9.6%, 21%였으며, 외자사는 각각 3.5%, 8.9%였다.
김 의원은 "유통마진이 커지는 이유는 도매상을 거칠 때마다 마진이 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6.9%, 미국 2.9% 등 해외사례와 비교하면 턱없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2001년 국내 도매상은 세계화를 주창하면서 급속도로 증가했다"며 "이 같은 이유 등으로 영세한 기업이 난립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3년 동안 이 문제를 지적했는데, 시장은 이미 엉망진창이 됐다"며 "유통구조에 대해서는 연구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만큼 우선 실태조사를 해서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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