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향정약 오·남용 기획감시 예고
- 최봉영
- 2014-10-24 17:19: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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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익 의원, 요양병원 과다구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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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을 과다구매한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남용 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기획감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와 식약처는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요양병원 향정약 구매실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일부 요양병원에서 향정약을 과다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구매의 기준은 해당병원에 모든 환자가 병상수 기준으로 1년 간 매일 먹을 수 있는 약의 약보다 2배 이상을 구매한 경우로 정의했다.
요양병원 995개 중 46개 기관이 향정약을 과다구매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김 의원은 "어떤 병원은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85배를 구매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 같은 일은 납득이 안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다른 병원은 1년마다 개설자 이름만 바꿔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병원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다.
정승 식약처장 역시 "오남용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검찰, 경찰, 심평원 등과 일제 기획감시를 하고, 실태파악 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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