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
- 노병철
- 2024-10-10 08:55: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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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구팀, 우울증 환자 대상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활용한 연구 진행
- 4주간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투여 환자의 장내 호르몬 그렐린 증가 및 우울증 증상 개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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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성과는 ‘우울증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면역염증 메커니즘조사(Examining immune-inflammatory mechanisms of probiotic supplementation in depression: secondary findings from a randomized clinical trial)’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중개 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에 지난 7월 게재됐다.
스위스 바젤대학교(University of Basel)의 신경과학 임상 연구팀(Translational Neuroscience, Department of Clinical Research)은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우울증 환자들의 면역염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가정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우울증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일부 환자에게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나머지 환자에게는 위약을 투여해 4주 동안 면역염증 반응을 살폈다. 측정 결과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한 집단은 장내 호르몬 그렐린(grehlin)이 증가하는 동시에 우울증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집단을 추적 관찰한 결과 ELANE, DEFA4, OLFM4 등 면역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상향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이번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있어 프로바이오틱스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면역 염증 지표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에서 사용된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자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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