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친인척 채용 파문…복지위 간사직 사퇴
- 김정주
- 2016-06-29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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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촌 조카·동서 보좌진·인턴직서 정리"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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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문제가 불거지자 곧바로 인사 정리와 함께 여당 보건복지위 간사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에, 동서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자신의 당협사무실에서 회계 업무를 보게 했다. 이들은 19대 국회 시절에도 박 의원 밑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계속되는 새누리당의 야당 의원 가족 채용과 리베이트 비판 공세 속에서 화살이 여당 측으로 쏠리자 박 의원은 오늘(29일) 낮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사과와 후속조치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최근 야당 의원의 보좌진 가족채용으로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 또한) 보좌진 친척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보건복지위 간사직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사퇴의 변을 통해 "새누리당에 누를 끼친 점과 모든 당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맡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복지위 여야 간사위원직은 이달 중순이 되서야 선임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번 박 의원의 사퇴로 여당 측 간사는 또 다시 선임 과정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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