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보료 강남 최고…급여 혜택은 신안 '1위'
- 김정주
- 2016-07-03 12:00: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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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당 월평균 10만원 부담하고 17만원 수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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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5년 급여비 분석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세대당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10만원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건강보험 수혜금액은 17만원 상당으로 '덜 내고 더 받는' 구조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특히 직장가입자의 경우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이 부담했고, 수혜는 전라남도 신안군이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진료비와 건보료 부과액을 토대로 소득계층별 '2015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정 1세대당 월 평균 9만9934원의 건보료를 내고 16만8725원의 보험급여 혜택을 받았다. 보험료 부담 대비 1.7배의 수혜를 받은 셈이어서 적게 내고 보장을 많이 받는 구조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는 세대당 한 달 평균 각각 17만9898원과 17만8549원의 건보료를 납부(사용자부담 보험료 제외)해 시군구 중 가장 많았다. 급여비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23만7786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급여율 순으로 살펴보면 전남 신안군 지역이 7만2351원의 건보료를 내고 23만328원의 급여비를 지출해(급여율 3.18%) 혜택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강남구 직장인들이 받는 급여 혜택은 보험료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15만9457원 수준(급여율 0.89%)으로 나타나 차이가 뚜렷했다.

급여비 지출이 많은 지역은 전북 순창과 고흥으로 각각 24만3622원과 23만6802원의 급여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율 순으로 집계한 결과 전남 고흥군이 3만8530원의 건보료를 내고 23만6802원의 급여 수혜를 받아(급여율 6.15%)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서울 강남구는 14만9614원의 건보료를 내고 11만4183원의 급여 수혜를 받아(급여율 0.76%) 직장가입자와 마찬가지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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