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보장률 80% 달성하려면 연 16조8천억 추가소요"
- 최은택
- 2016-10-08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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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국회에 답변...보험료 약 40%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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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막대한 재정소요와 보험료 인상이 수반돼야 하는 점을 감안해 중장기 단계적으로 보장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질의한 건강보험 보장률 OECD 평균 수준 확충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7일 답변내용을 보면, 먼저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견에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32개 세부과제 보장성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했다. 32개 세부과제에는 4대 중증, 3대 비급여, 임신·출산, 신생아질환, 노인틀니·임플란트 등이 포함돼 있다.
복지부는 또 "2018년에는 전체 보장률이 68%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도별 보장률은 2010년 63.6%에서 2011년 63%, 2012년 62.5%, 2013년 62%로 낮아졌다가 2014년 63.2%로 소폭 반등했다.
복지부는 "다만 건강보험 보장률을 단기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건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고 보험료 인상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사회적 합의 등으로 중장기적인 단계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보장률을 80%까지 높이려면 연간 약 16조8000억원의 보험재정이 추가 소요된다고 복지부는 전망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현행대비 약 40%(6.16%→8.49%)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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