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3047곳 폐업…213곳은 '평균 102일' 휴업
- 최은택
- 2016-11-05 06: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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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지난해 의료기관 휴·폐업 현황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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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의료기관 휴·폐업 현황을 통해 확인됐다.
4일 집계 결과를 보면, 폐업한 의료기관은 2012년 3718곳, 2013년 3449곳, 2014년 2977곳, 2015년 3047곳 등 매년 3000곳 이상 발생하고 있다.
종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종합병원 7곳, 병원 121곳, 요양병원 132곳, 의원 1346곳, 치과병원 14곳, 치과의원 586곳, 조산원 4곳, 한방병원 37곳, 한의원 800곳 등이 각각 폐업 신고했다.
의원은 2012년 1625곳, 2013년 1536곳, 2014년 1283곳으로 매년 감소하다가 지난해 다시 1346곳으로 증가했다.
휴업기관 수는 2013년 264곳, 2014년 282곳, 2015년 213곳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휴업한 기관은 총 2만2847일간 문을 닫아 기관당 평균 101.9일의 휴업일수를 기록했다.
종별로는 종합병원 3곳 666일, 병원 39곳 5326일, 요양병원 19곳 2510일, 의원 92곳 9243일, 치과병원 1곳 41일, 치과의원 23곳 1374일, 한방병원 1곳 121일, 한의원 34곳 3566일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개설자가 의료기관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휴업(입원환자가 있는 경우 1개월 미만의 휴업도 포함)하려면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화하는 양승조 의원 입법안(의료법)을 지난 3일 수정 의결했다.
정당한 사유없이 권익보호조치를 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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