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활동 시 주의 필요"
- 최은택
- 2017-05-03 22:07: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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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2주 내 고혈 등 임상증상 발생 시 진료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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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남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57세 여성 K씨는 지난 4월 11일 등산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 이어 같은 달 24일 발열, 두통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난 후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심해져 5월 1일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다. K씨는 다음 날인 2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도 최근 고사리 채취 등 야외 활동을 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는데, 다음날인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지난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유전자자 검사결과 양성 판정했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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