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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이노보테라퓨틱스 IBD 신약 도입…최대 6625억 규모[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대웅제약이 염증성 장질환(IBD)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소화기 질환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신규 15-PGDH 저해제 화합물 'INV-008'에 대한 기술도입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INV-008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6625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업프론트) 65억원과 개발에 따른 경상 기술료(마일스톤) 최대 190억원, 허가 마일스톤 최대 2070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4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한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합성신약 기반 면역질환·염증성 질환·섬유증·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INV-101, IBD 치료제 후보물질 INV-008,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INV-004, 중증 천식 치료제 후보물질 INV-007 등을 보유 중이다. 이번에 대웅제약이 도입한 INV-008은 15-PGDH(15-Prostaglandin Dehydrogenase) 저해제 계열 저분자 화합물이다. 이 후보물질은 15-PGDH를 저해해 점막 치유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개발 중이다. 주요 적응증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다. 이번 계약에는 IBD 이외 적응증 확장에 대한 권리도 포함돼 있어 향후 개발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2026-05-12 18:09:24차지현 기자 -
복지부, 40개 문신사단체와 '하위법령·제도' 현장의견 수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년 10월 시행 예정인 '문신사법' 하위법령 제정을 비롯해 제도 연착륙을 위해 문신사 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신사법 제도 시행방안과 관련해 문신사단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엔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문신사단체 40여 곳이 참석했다. 이엔 문신사 국가시험·면허, 문신업소 임시개설등록·개설등록, 문신사 위생·안전관리 교육, 시설·장비·도구 및 문신 전 과정의 위생·안전 기준 등 하위법령에 규정될 내용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임시개설등록은 시행 후 2년간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국가시험·면허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면허가 없어도 일정 요건(시설·장비, 건강진단, 위생교육) 갖춰 시·군·구에 문신업소 임시등록 가능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개설등록은 제도 시행 이후 국가시험을 통해 문신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시·군·구에 문신업소를 개설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한숙 국장은 “문신사법의 취지가 비의료인의 문신행위를 허용하되, 안전과 위생을 관리하여 국민건강에 위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므로, 안전한 문신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문신사단체뿐만 아니라 의료계, 학계 등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현장에서 문신사법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5-12 17:39:24이정환 기자 -
JW중외, 1Q 매출 8%·영업익 40%↑…리바로패밀리 512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간판 전문의약품 리바로패밀리의 고공행진을 앞세워 실적이 개선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전년대비 40.4% 증가했고 매출액은 1985억원으로 9.1%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6.0%로 전년동기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649억원으로 전년동기 1521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리바로패밀리 매출이 512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늘었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를 기반으로 '리바로젯'과 '리바로브이', ‘리바로하이’ 등 리바로패밀리 라인업 4종을 구축했다. 지난 2005년 단일제 리바로를 발매했고 2015년 리바로에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을 결합한 리바로브이를 선보였다. 2021년 10월 리바로에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리바로젯을 추가로 내놓았고 지난해 허가받은 리바로하이는 리바로에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발사르탄이 추가됐다. 리바로젯은 1분기에만 전년대비 21.0% 증가한 28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리바로패밀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전년대비 59.8% 증가한 231억원어치 팔렸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35.6% 늘어난 55억원을 기록했다. 수액제 부문은 1분기 매출이 628억원으로 전년보다 4.0% 늘었다.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0% 성장한 20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보다 41.1% 증가한 150억원의 매출을 냈다. 아이 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이 56.0%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고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과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이 각각 29.3%, 27.0%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됐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5-12 17:12:11천승현 기자 -
루닛, 매출 키우고 손실 줄였다…수익성 개선 속도[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를 동시에 기록했다. 암 진단과 암 치료 사업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97%까지 확대됐고, 영업손실과 현금 영업 적자도 전년 동기 대비 줄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해졌다.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9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92억300만 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회사 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232억1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79억3700만 원 대비 29%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7%로 집계됐다. 통상 의료 AI 사업은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루닛은 올해 1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해외 중심의 사업 기반을 재확인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 영업손실은 135억9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208억200만 원 대비 약 35% 줄었다. 현금 영업 기준 EBITDA 적자는 68억1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48억9800만 원보다 약 54% 축소됐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1분기 연구개발 비용과 고정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올해 EBITDA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암 진단 사업은 루닛 인사이트와 자회사 루닛 인터내셔널 제품군이 함께 성장하면서 1분기 매출 222억74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규모다. 특히 루닛 인터내셔널이 북미 외래 영상의학 사업자인 라드넷과 계약을 연장한 점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북미 시장은 루닛과 루닛 인터내셔널의 사업 시너지가 확대되며 암 진단 사업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후지필름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매출 비중이 직전 분기 대비 70% 증가했다. 암 치료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암 치료 사업 매출은 16억7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정밀의료 분야에서 AI 바이오마커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ADC 시장을 중심으로 면역조직화학 정량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uIHC'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루닛은 1분기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 셀카르타와 동반진단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암 치료 영역에서 제약사와의 항암제-AI 바이오마커 동반진단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역대 최고 1분기 매출과 함께 손실 폭을 크게 축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며 "시장 확대에 더욱 힘써 올해 EBITDA BEP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2026-05-12 17:01:04황병우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 파트너 초청…가도바주 수출 교류[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를 국내로 초청해 MRI 조영제 ‘가도바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MRI 조영제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필리핀 영상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8일 경기도 광주 히스토리캠퍼스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 Medical Solutions, Inc.) 임직원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다 볼라자 바이오파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4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MRI 조영제 ‘가도바주(성분명 가도부트롤)’ 수출 확대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1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제조 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회사는 우수한 생산 인프라와 품질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10월 바이오파마와 가도바주 공급 확정에 따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도바주는 고해상도 MRI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조영제로,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최근 필리핀은 영상의학 장비 도입이 빠르게 늘면서 조영제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CT 조영제 ‘옴니헥솔주(성분명 요헥솔)’는 현지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상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CT 조영제 시장에서 확보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MRI 조영제 시장까지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옴니헥솔주가 필리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가도바주 역시 적극적인 마케팅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현지 MRI 조영제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5-12 16:21:02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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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Q 영업익 274억...전년비 3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57억원으로 전년보다 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20.3% 증가했다.2026-05-12 16:08:01천승현 기자 -
복지부 "난소암 신약 '린파자·엘라히어' 이달 급여 심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난소암 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와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의 건강보험급여 안건을 이달(5월) 안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해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개최한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정책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김민정 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지난 3월 14년만의 약가제도 개편을 단행했고, 해당 제도 안에 허가·약가를 빨리 진행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이달에 린파자와 엘라히어 급여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린파자와 엘라히어는 최근 임상시험에서 드라마틱한 약효를 입증하면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ARP 억제제 린파자는 HRD(상동재조합복구 결핍) 양성 난소암 환자에게 표준치료제 베바시주맙과 병용 투여했을 때 재발 위험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결과를 보였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는 난치성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 베바시주맙 이후 10여년 만에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데이터를 확보했다. 김민정 사무관은 "보험약제과에서 항암제 급여를 담당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약제 중 항암제가 차지하는 약값 비율이 점점 늘어나면서 보장성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매년 30개 내외 의약품이 신약 등재와 적응증 급여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약제비가 많이 오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복지부가 약제급여평가를 일부러 늦게 하는 건 아니다. 다른 약제 대비 효과가 있는지도 보고, 비용효과성도 살펴야 한다. 암과 관련해 국민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제약사 협의를 거쳐 급여심사를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이해해달라"면서도 "반가운 소식은 린파자와 엘라히어는 5월 안에 급여 심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복지부의 건보급여 행정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한계에 대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주영 의원은 지금의 복지부 건보급여평가 체계로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 전 국민이 모두 공정하게 신약을 투여받지 못하게 되는 우울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복지부는 급여평가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외람되지만 지금의 약가정책과 건보등재 프로세스가 계속된다면 질환별, 약제별 신약 급여 공정성은 지켜질지언정 대한민국 국민만 모두 다 공정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신약을 갖지 못하는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모든 질병에 대해 공정하게 의약품 투약을 못 받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가장 좋은 치료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약 건보급여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돈이다. 돈(재정)이 없어서 그렇고, 그 다음은 전지적 정부 시점이 문제"라며 "정부가 책임질 수 있거나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인 의료진에게 길을 열어 줘야 하는데 국회 의정활동을 해보니 행정부는 생각보다 매우 전지적 정부 시점을 고수해 급여 지연이란 결과를 낳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정부가 국민을 위해 급여평가에 노력하고 계신데에는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현재 신약 급여평가 프로세스로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신뢰를 크게 저해할 수 있다"며 "세계표준으로 나아가야 한다. 언제까지 한국형 급여평가만을 변함없이 고수할 수는 없다. 복지부가 냉정하고 분명한 판단을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개혁신당과 저는 해외 국가에서 허가와 약가가 진행됐으면 국내에서도 빠르게 도입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 정책이 환자분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부분이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2026-05-12 16:06:06이정환 기자 -
서울시약, 8주 과정 온라인 ‘건기식 마스터 클래스’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현대인의 만성염증과 피로, 멘탈건강을 잡아주는 현장 임상·상담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실전 강의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건강기능식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아름·박대섭)은 오는 28일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건강기능식품 상담 실전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인의 만성염증·피로·멘탈 잡는 건기식 상담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체크지 기반 상담부터 만성염증, 부신피로, 장-면역-멘탈 연결 이해 등 약국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기식 상담 전략과 실전 임상 노하우로 구성됐다. 특히 시약사회는 약국 현장에서 활발하게 건기식 상담에 나서고 있는 김아름·박대섭 약사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회원 약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와 약국 건기식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 신청은 오는 22일 금요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5만원(교재비 포함)이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 건강 상담의 핵심은 결국 염증 관리와 멘탈케어에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약사 회원이 건기식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약국 현장의 상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박대섭 건기식 이사는 “건기식의 효능을 결정짓는 주원료와 부원료의 차이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임상 학술 지식부터 실전 상담 화법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 강의”라며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2026-05-12 15:53:56김지은 기자 -
에스지헬스케어, AI 탑재 C암 가리온 유럽 인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가 이동형 투시 촬영장치 '가리온'의 유럽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스지헬스케어는 FPD C-arm '가리온(Garion)'이 유럽 CE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리온'은 AI 기반 X-ray 영상 화질개선 알고리즘을 탑재한 이동형 투시 촬영장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과 튀르키예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를 대체하는 강화된 규정이다. 기존 MDD가 지침 성격이었다면 MDR은 강제성을 갖는 규정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뿐 아니라 품질관리 시스템(QMS), 리스크 관리, 임상평가, 사후 모니터링(PMS) 등 전반적인 요구 기준이 강화됐다. 이번 MDR 인증 획득은 에스지헬스케어의 기술력이 유럽 의료기기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가 있다. 회사는 기존 강세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일반 X-ray 중심의 공급 라인업을 C-arm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늘고 있는 튀르키예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유럽 본토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튀르키예를 동유럽, 중동, 중앙아시아를 잇는 메디컬 허브로 보고, MDR 인증 제품인 '가리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가리온'은 9인치 플랫패널디텍터(FPD)를 기반으로 실시간 X-ray 영상을 구현하는 이동형 투시 촬영장치다. 기존 영상증배관(I.I. Tube) 방식 대비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영상 왜곡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AI 기반 X-ray 영상 화질개선 알고리즘을 적용해 영상 선명도를 높였으며, 인체공학적 설계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의료진의 시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가리온'을 비롯해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디지털 X-ray 등 영상진단 장비 제품군을 자체 기술로 개발·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가리온의 MDR 인증 획득은 에스지헬스케어가 하이엔드 의료기기 시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이정표"라며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된 튀르키예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C-arm 라인업이 가세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매출 견인과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12 13:28:42황병우 기자 -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AI 시대 소형약국 생존 전략 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인공지능(AI) 시대 약사의 역할 변화와 상담 중심 약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10일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해 AI 시대 약국의 생존 전략과 미래 약료서비스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함께 진화하는 약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사 사회의 역할 변화와 미래 약국 모델을 조망하는 다양한 강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최저가 창고형 약국시대의 소형약국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장 대표는 “AI가 약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약사의 역할은 단순 조제와 판매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약사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결국 환자와의 상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상담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상담의 깊이는 약사가 얼마나 전문지식과 실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헬스케어 브랜드 셀메드는 이러한 상담 중심 약국 모델 구축에 맞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약국 상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약 3000여 개 정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학술 활동을 이어가며 약사 상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1대1 맞춤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상담 중심 유통 구조를 운영 중이다. 셀메드는 2024년 DTC 유전자 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약국 전용 유전자 검사 키트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을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약사가 검사 결과 상담까지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파인힐병원과 협업해 ‘셀젠케어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내미생물 검사 서비스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유전정보와 후성유전학 기반 질병 예측, 장내미생물 데이터까지 연계한 통합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셀메드의 약국 브랜딩 프로젝트 ‘셀메드 파사드’도 함께 소개됐다. 최근 1호점이 구현된 화순종로약국 사례 영상이 행사장 미디어월을 통해 공개되며 참석 약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 대표는 “AI 시대에 약사가 살아남기 위한 가장 확실한 경쟁력은 결국 상담”이라며 “약사들이 기술 변화 속에서도 전문성과 인간적인 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5-12 13:22:34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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