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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병원·약국 구별법, 유튜브 공개병원과 약국이 껄끄러워 하는 환자권리 운동을 정부와 환자단체가 함께 영상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행정안전부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영상 10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좋은약국 나쁜약국 구별법', '처방전 두 장 받기', '진료비 부당청구 확인하기' 등 민감한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나쁜약국 구별법에서는 약사가 아닌 직원이 약을 주는 약국, 복약지도 제대로 안하는 약국 등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화면] "좋은 약국과 나쁜 약국은 분명히 구별 됩니다. 직원이 환자에게 주문을 받고 조제 및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는 약사법 위반 입니다." 또 의사의 과도한 의약품 남용을 알고 의료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처방전을 꼭 두 장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화면] "처방전을 두 장 발행 해달라고 했는데 병원이 이를 거절하면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왜 처방전을 두 장 받아야 하는지 아셨을것이라고..." 환자단체는 이 같은 영상물을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어서 환자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0-11-12 12:17:3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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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가 '상처'를 사랑한 까닭은?“마음이란 백지 또는 암실이며, 모든 지식과 감각·감성을 통하여 외적으로 주어지는 문자이며 빛이다.” 400년 전, 영국 고전경험주의의 시조인 존 로크가 그의 사상과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이러한 로크의 표현을 수필의 정의에 투영하면 같은 ‘DNA’를 가졌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수필이란 작가가 그의 경험을 반추하며 붓 가는 대로 쓰는 문학쯤으로 일반적 정의를 내릴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귀납적 추론으로 유현정 인턴의 작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수필=경험주의’라는 전제와 명제는 더욱 명확해 진다. 작품 속 ‘나’는 유년시절 교통사고로 이마에 흉터를 가진 현재의 ‘나’ 서울아산병원 인턴 조현정이다. 당시 ‘나’는 그 흉터로 절망과 좌절속에 살았지만 지금은 어지간히 그 ‘트라우마’를 극복한 상태다. 그리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인턴생활 중 응급실에서 한 아이와 엄마를 만난다. 8살 아이는 학교 동창에게 구타를 당해 ‘안와벽 골절’상태다. 한마디로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 실명의 위험까지도 고려해야 할…. 그 어린자식을 품에 안고 엄마는 애써 눈물을 참아 보지만 연신 눈물을 흘린다. 여기서 잠깐. 여느 응급실의 모습에서처럼 또는 그 옛날 ‘흉터와 상처’의 ‘경험’이 없었던 의사였더라면 스토리는 그저 ‘맹숭맹숭’ 끝을 맺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아이의 상처만큼이나 아픈 ‘흉터’를 가졌다. 그 순간 ‘나’의 어릴 적 트라우마는 동정과 연민으로 정화돼 그 모자를 부둥켜안고 사람냄새 나는 의사로 그들을 대한다. 그리고 ‘나’는 깨닫는다. 무서웠고, 잊고 싶었고, 싫었던 ‘나’의 ‘흉터’를 사랑하는 법을…. 다음은 제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조현정씨와의 일문일답. -영예의 대상 수상 소감은. = 아직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받아 과분한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좀더 열심히 글쓰기 공부를 해서 환자들의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료하는 의사가 돼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공모전 기원 계기는. =일기쓰는 것을 좋아하고, 그 일기를 미니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그런데 그 일기를 읽어 본 선배가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응모해 볼 것을 권유했고, 그 중 일기하나를 손봐서 응모하게 됐다. 응모 전후 나름대로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해 알아봤는데, 상당히 권위있는 수필공모전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런게 대상까지 수상해 심사위원분들과 보령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평소 글쓰기나 문학에 관심이 많았나. =대학 시절에 교지 편집활동을 했다. 평소 글쓰기 신조라면 솔직하고 진솔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일기를 쓰는 습관도 문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향후 수필가로서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수필작품을 쓰고 싶다. 또 기존대로 미니홈페이지에도 꾸준히 글을 올릴 계획이다. -진정한 위로자로서의 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은. =참된 의사의 길이란, 환자에 대한 물리·화학적 치료가 아닌 환자가 아파하는 그 순간에 함께 아파하고, 위로와 격력의 손길을 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2010-11-12 06:37:2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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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처방권 확대 추진…약사회 반발보건복지부가 약사와 한의사간 뜨거운 감자인 한약정책을 잇따라 만지작 거리면서 새로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한약관리자를 현행 약사와 한약사에서 한약관련 학과 졸업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했다가 관련 단체 반발로 무산됐던 복지부가 이번에는 한의사의 처방권 확대를 내용으로 한 중독우려한약 관리방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중독우려한약을 현행 20종에서 76종으로 확대하고 한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게 이번 방안의 핵심입니다.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복지부의 움직임이 약사의 한약 취급권을 크게 제약하고 한의사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약사회 김남주 한약정책이사]"(약사가 한약을 취급할 수 있는)100방 안에 들어 있는 약이 백 오십 몇개에요. 그 중에 절반을 한의사 처방에 묶어 두겠다는 건데 말이 되요?" 복지부는 한약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검토 수준에 불과하다며 직역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복지부 담당 사무관]"약사도 중독우려 한약 전문가이기 때문에 관리해야 한다 의견을 내면 저희도 받아들일 건데요. 결론 난 게 아니고 여러가지 안을 가지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어요."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은 '한약' 취급권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0-11-11 12:18:2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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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대 교수되기 더 어려워 진다서울대 약대가 ‘교수임용과 정년보장’이라는 등식을 파격적으로 허뭅니다. 서울대 약대 인사위원회는 최근 대학본부의 ‘전임교수 정년보장 임용에 관한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조교수·부교수의 정교수 정년심사 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도입합니다. 정년보장임용후보자들(조교수·부교수)의 정년심사 통과를 위한 공통 조건은 ‘국내외 최상급의 관련분야 석학 5명’의 추천서를 받아 학장에게 제출하는 것. 조교수에서 부교수로의 정년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재임기간 4년 동안 상위 50% 이상의 학회·저널에 양질의 논문 3편 이상을 실어야 합니다. 부교수도 6년간 상위 50% 이상 학회·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물이 게재돼야 하며, 그중 5편은 상위 20% 내 학회·저널에 실려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걸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한 서울대 약대 관계자는 “그동안 부교수·정교수로의 정년심사 통과율은 각각 평균 60·40%대에 머물고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정교수 정년심사 통과 비율은 더 낮아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화된 정년심사 규정안과 관련해 서울대 약대 교수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일단 관망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약대 모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교수로서 여타의 교수들에게 추천서를 의뢰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논문심사뿐 아니라 연구업적과 학생평가 등의 다면심사 규정도 심사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대 약대의 이 같은 정년보장심사 기준에 대해 상당수의 국립대 약대 교수진은 창의성을 무시하고 양적 논문에 치우친 인사정책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1-11 06:43:5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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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콕]한약사 통합약사 이슈화[한약사 일반약 판매 배경과 쟁점]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입니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가 논란입니다. 약사법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불허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허용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은 약사와 한약사의 통합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입니다. 박동준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박 기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동준 / 기자 : 네. 쉽게 정리하면 복지부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불법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선 약국가나 법률전문가들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를 이유로 행정처분이 이뤄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수 년째 이어지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악용해 약국에서 한약사를 관리 약사로 고용해 일반약 판매 이상의 업무를 시행하거나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해 관리 약사를 고용한 후 야간시간에는 조제까지 하는 불법행태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약사와 한약사 간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실정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단속은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처벌은 하지 못한다. 좀 이상한데요. 복지부가 왜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 거죠? ▶박동준 / 기자 :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에는 한약사와 약사, 한의사 등 관련 직능 간의 엄청난 갈등을 유발할 여지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섣불리 건드릴 경우 한약사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자칫 지난 90년대 한약분쟁에 버금가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약제제 관련 업무를 수행토록 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현재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구분된 의약품을 다시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로 나눌 경우 자칫 약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하는 것으로 비춰져 대한약사회 등의 강한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한약사를 약사로 통합해 일반약 판매 문제를 정리하는 방향도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이 경우에도 논의가 한방분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한의계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관련 단체 간의 상당한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부 내에서는 이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상당히 껄끄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정웅종 / 진행 : 한약사 단체가 일반약 판매를 이슈화 하려는 이유가 따로 있죠? ▶박동준 / 기자 : 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통합약사 논의와도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한약사회에서는 이를 시발점으로 약사제도일원화, 즉 통합약사를 사회적 이슈화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분업은 고사하고 한약사 직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조차 사그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약 판매를 통해 통합약사에 대한 약사 사회와 정부의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것입니다. 다만 한약사회도 일반약 판매가 자칫 약사와 한약사 간의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은 원치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정웅종 / 진행 : 한약사 문제에는 대한약사회와 한의사협회 두 직역과 얽혀 있는데요. 통합약사에 대한 두 단체의 속내는 무엇인가요? ▶박동준 / 기자 :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통합약사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한약사회와 달리 한의협은 통합약사 논의 자체를 사실상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한약조제권을 방어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던 한약사 직능이 약사 직능으로 통합될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한방분업 논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약사회가 통합약사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약사회 역시 한의계를 의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약분업이 정착되면서 약사들이 점차 한약에 대한 매력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 인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통합약사 추진을 약사회가 선뜻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약사회 내에서는 한약사회가 일반약 판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방향을 잘못 잡고있다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확산될 경우 당초 목표한 통합약사가 아닌 약사와 한약사 간의 갈등만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결과입니다. ▶정웅종 / 진행 : 한약사 단체가 일반약 판매 외에도 더 큰 이슈를 예고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동준 / 기자 : 그렇습니다. 약사회의 입장을 모를리 없는 한약사회도 일반약 판매 만을 쥐고 있지는 않는다는 전략입니다. 통합약사 추진에 대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제3차 한약분쟁에 버금가는 대정부투쟁 등 대대적인 공론화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것이 한약사회의 입장입니다. 또한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한방의료기관 처방전 공개 등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박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한약사는 한약분쟁의 사생아로 불립니다. 약사회나 한의사협회 모두 부모가 되고 싶지는 않으면서 한약사가 남의 집 자식이 되는 것도 싫어 합니다. 직능 갈등의 뇌관은 언젠가는 터집니다. 사고 나기 전에 정부와 각 단체가 모여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콕 이었습니다.2010-11-10 12:18:0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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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OTC 공격마케팅 가동일반의약품은 분석과 추론을 기반으로 한 광고마케팅이 효과적일까, 아니면 영업사원이 투입된 공격적 마케팅이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까. 이론적으로 본다면 두 가지 방법의 적절한 조합이겠지만 실전에서는 영업사원이 투입된 공격마케팅이 정답입니다. 다국적 제약사 중 일반의약품 매출액 순위권을 다투는 노바티스가 일반의약품에 대해 이 같은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바티스는 일반의약품 담당 영업사원을 두지 않고, 광고에 편중된 마케팅전략을 펼쳐 왔습니다. 노바티스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라미실·테라플루·니코틴엘·오트리빈도 태평약제약과 동화약품·줄릭을 통해 약국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0여명 상당의 일반의약품 담당 영업사원을 투입해 약국시장을 직접 컨트롤한다는 계획입니다. 노바티스의 이 같은 ‘OTC 프로젝트’가 완성될 시 광고비는 자연스럽게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인건비는 우상향 곡선을 탈 공산이 큽니다. 아울러 그동안 코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약국유통도 직접 챙길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노바티스가 소극적 마케팅에서 영업사원이 투입된 공격적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OTC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 매출액 증대 ▲광고 마케팅의 한계 봉착 ▲라미실 등 리딩 품목을 필두로 한 글로벌 제품군의 국내 진입을 위한 바닥다지기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노바티스의 일반약 광고마케팅이 기업이미지 재고와 제품력 선전을 위한 물밑작업에 불과했다면 이번 OTC 영업사원 대거 확보는 본격적인 매출액 증대를 위한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1-10 06:43:2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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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콜, 자동차보다 많아약사법과 제조물책임법에 근거한 ‘의약품 리콜제도(회수·폐기)’ 정비·강화 필요성을 주장한 연구보고서가 발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약사법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및 한약재 관련 리콜이 전체 제조업 비중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세부요건과 시행방법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의약품 리콜의 연도별 비중을 살펴보면 2007년 42.6%, 2008년 33.5%, 2009년 46.5%로 식품과 자동차관련 산업보다도 높습니다. 이를 건수로 환산하면 2007년 140건을 기록한 뒤 2008년 182건, 2009년 230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3년 새 의약품 리콜이 급증한 이유를 2008·2009년에 각각 발생한 ‘멜라민·탤크 파동’에 있다고 못 박고 있습니다. 특히 한약재의 경우, 2008·2009년도 제조업 강제리콜 건수의 87%(170·201건)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자진리콜 건수는 ‘0’으로 소비자에 대한 도덕적 헤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또 자동차·소비재·식품의 경우처럼 의약품의 리콜방법에 대해 수거·파기·교환·환급·개선 등으로 소비자에 대한 권리보상 기준의 폭을 넓게 설정할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의약품 리콜발생 시 (TV·라디오·신문)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공고와 회수조치 이유·방법·주의사항 등을 담은 리콜정보 제공에 관한 법제정의 필요성도 역설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1-09 12:13:1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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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성공비결 '실패리포트'실패리포트 작성을 통해 업무 무결점에 도전함은 물론 조직문화까지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고 있는 제약사가 있어 관심이 주목됩니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분기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패리포트 작성과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패리포트란 업무나 프로젝트 수행 중 실수나 허점 그리고 실패의 원인을 직원 스스로가 반추하며 이를 문서화하는 것으로 일종의 오답노트 개념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씨제약은 실패리포트 도입 후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을까. 첫째 실수와 실패에 대한 정확한 자기반성으로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둘째 업무 상 실수·실패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정리한다는 측면에서 직원들의 업무숙지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경영진 또한 직원들의 실패리포트를 통해 직원 개개인 간의 고충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나아가 경영스타일과 방향성까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약개발팀 연구원들의 실패리포트는 훗날 신약탄생의 소중한 밑거름으로까지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패리포트는 비씨월드제약 전직원 197명 모두가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출된 문서는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며, 인사상 불이익이 아닌 임직원 간 독려분위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정아 주임(비씨월드제약 대외협력팀): “처음에 실패리포트를 도입할 때에는 굉장히 생소한 제도라 직원들이 당황스러워 했어요. 하지만 사장님이나 팀장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지금은 완전히 사내에 정착했고, 직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신윤지 연구원(비씨월드제약 제제연구실): “실패리포트를 작성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영록 대리(비씨월드제약 품질관리실): “실패리포트는 실패에 대한 자기반성뿐만 아니라 평소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직간접적으로 밝힐 수 있어서 임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자기반성을 계기로 ‘성공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실패리포트는 비씨월드제약을 움직이고 있는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0-11-09 06:43:3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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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약국은 ○○약국 뒤에"서울의 한 대형병원 앞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에 특정 약국을 홍보하는 종이가 눈길을 끕니다. 이 차량은 약국의 위치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이 약국은 차량 홍보 방식 말고도 상가 주변 곳곳에 약국 홍보 펼침막을 설치해 주변 약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홍보 문구에는 다른 약국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어 주변 약국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 약국 약사] "우리 약국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 뒤쪽에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것은 기분이 상하죠. 약국 앞에서 홍보 전단지까지 돌려 갈등을 빚기도 했어요." 해당 약국은 입지가 불리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홍보하는 약국 약사] "약국이 상가 뒤쪽에 있다보니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할 수 밖에 없죠." 약국 경쟁이 과열되다보니 보건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건소 관계자] "호객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사안은 약국간 상도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0-11-08 12:18:3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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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방약 악용…약값 '후려치기'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에 대한 정부정책이 오히려 대형병원의 저가구매 압박 수단으로 변질됐습니다. 퇴방약이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되자 대형병원이 다른 약제와 연계 시켜 낮은 가격에 공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퇴방약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들은 최근 일부 대형병원으로부터 가격 가이드라인을 제안 받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A사 관계자] "퇴장방지의약품은 약가 인하가 안된다고 해서 병원에서 (가격)가이드라인을 더 혹독하게 준다는 거죠." 필수약제의 약가인하를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반대로 독이 됐다는 주장입니다. [A사 관계자] "병원과 제약사간에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 이것을 이해 못하고 탁상행정이 나왔다는 거죠."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바잉파워를 가진 대형병원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유리한 구조를 만든다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B사 관계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이쪽으로 가도 저쪽으로 가도 병원이 더 많은 이득을 취하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필수약제의 공급차질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는 권고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 지급대상 제외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시점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0-11-08 06:48:3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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