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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하반기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일정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하반기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일정 등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21일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단장 이연경)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어르신 대상 교육 일정 등을 확정했다. 김은주 회장은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과 지역 주민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시는 강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약사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주 회장, 이연경 약학담당부회장(강사단장), 김성건 약학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2026-06-25 16:31:25강혜경 기자 -
은평구약, 2026년도 상반기 신규 개설 약국 9곳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신규 개설된 약국을 방문해 신규 회원들을 환영하고 약국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임기민 회장은 약국 방문 시 신규 회원들에게 약사가운(2벌), 미끄럼 주의포스터, 종합가격표, 건강기능식품 요약가이드, 홍보용 약봉투를 전달하며 "울 분회 회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정적으로 잘 자리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약국 운영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을 경우 회장이나 사무국에 문의할 것을 안내하고, 약사회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은평구 내 신규 개설 약국은 그린약국(이은영 회원), 수약국(김영숙 회원), 신일약국(한정우 회원), 신주차편한약국(김봉미 회원), 은평스타약국(김승영 회원), 조아약국(오예린 회원), 참사랑약국(이승주 회원), 행복이꽃피는약국(이승신 회원), 365왕약국(최동혁 회원) 등 총 9개 약국이다.2026-06-25 12:03:29김지은 기자 -
7월 판매 가능한 살충제는?…현장 혼란에 정부 리스트 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1일 살생물제품 승인제 시행을 앞두고 혼선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승인 완료 살충제와 승인 평가가 진행 중인 살충제 리스트를 공개했다. 7월 이후에도 유통·판매 가능한 제품은 에프킬라에어로졸 무향, 해피홈제로에어로솔무향 등 236품목이다. 다만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성과 효능·효과를 검증받지 못한 동성제약 비오킬 등 1338품목은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유통·판매 가능 제품의 5.7배에 달하는 품목이 퇴장하는 셈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화학제품안전법('19~)에 따라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살생물제품만 시장유통을 허용하는 사전 검증 제도를 운영중"이라며 "그간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관리되던 살균제, 살충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살생제품의 승인경과기간 종료('25.12) 및 판매경과기간('26.6)이 도래함에 따라 7월 1일부터 승인된 살생물제품만 시장 유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판매(유통) 가능한 살충제는 ▲신규 승인 살생물 제품 ▲살생물제품으로 승인완료된 안생품 ▲추가 승인경과기간(~26.12) 적용 안생품이다. 먼저 약국 판매 살충제 128품목 가운데 승인이 완료된 제품은 ▲에프킬라에어로졸 무향 ▲잡스프로하이퍼겔 ▲잡스울트라에어로솔 무향 ▲개미박사 ▲홈키파 엘 에어졸 ▲해피홈제로에어로솔파워 무향 ▲에프킬라리퀴드 무향 등이다. 제품승인경과기간(~'26.12)이 적용돼 승인 평가중인 살충제108품목에는 ▲해피홈바퀴제로베이트 ▲잡스제로수성에어로솔 ▲컴배트진드기싹유제 등이 포함됐다. 경과기간 종료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제품은 ▲비오킬 ▲해피홈파워매트 ▲해피홈에어로솔수성 ▲해피홈에어로솔 ▲에프킬라큐수성에어로솔 ▲잡스칸플러스수성에어졸 등 1338품목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승인 평가중인 살충제 역시 올해 안에 마무리 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외 경과기간이 종료되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7월부터는 유통·판매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혼선 방지를 위해 판매·유통 가능한 제품 목록 등을 초록누리(https://ecolife.mcee.go.kr)에 공개하고 대한약사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마트협회, 온라인 유통사 등에 안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승인된 상생물제품 확인 방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초록누리-화학제품정보-살생물제품(승인) 메뉴를 클릭한 뒤 검색창에서 제품명, 승인번호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추가 제품승인경과기간 적용 또는 살생물제품으로 승인된 안생품은 화학제품정보-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승인) 메뉴를 클릭한 뒤 검색창에서 제품명, 승인번호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제품 승인정보 비고란에서 경과기간 적용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상세 품목 정보는 첨부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6-25 12:00:30강혜경 기자 -
대형마트 이어 아울렛도 150평 규모 창고형약국 시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 이어 아울렛까지 창고형 약국에 눈독을 들이면서 확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렛도 대형 할인마트와 마찬가지로 소비를 위해 찾는다는 목적성과 대형 주차공간 등을 확보하고 있어 별도 주차관리요원 등을 두지 않아도 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소재 '한성아울렛' 내 창고형 약국이 개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국 규모는 150평으로, 현재 보건소 개설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 예정일은 7월 중으로, 이미 건물 외벽과 아울렛 곳곳에는 대형약국 오픈에 대한 현수막과 배너 등이 부착돼 있다. 주차 가능 대수는 248대로 알려졌다. 약국이 입점할 위치는 3층으로, 약국은 조제약부터 온가족 영양제까지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의약외품, 상비약, 헬스케어용품, 동물의약품 등을 다양하게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영업 시간은 36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아울렛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역 약사회는 처음 시도되는 '아울렛 내 약국'에 대해 화도, 평내호평, 마석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설 시도라고 보고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한성몰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약국을 입점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에서는 비교적 접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보건소에 개설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개설자는 경기 지역 내 창고형 약국에 근무한 적이 있는 젊은 약사로 알려졌다. 적어도 창고형 약국의 마진이나 운영 등 생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 '처방 수용'에 대해서는 "아울렛 안에 병의원이 개설돼 있지는 않다. 추후 병의원을 유치할 계획인지, 혹은 지역 주민들의 외부 처방을 수용하겠다는 뜻인지 등에 대해서는 살펴볼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약국들도 주시에 나섰다. 지역 내 약사는 "현재 가림막으로 가려진 채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약국이 개설되는 공간은 기존 이벤트홀로 운영되던 곳으로, 대형 식당과 키즈카페 등과 동일한 층에 위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수요를 기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인근 지역 약사 역시 "아울렛 내 약국은 처음 시도되는 방식으로, 대형마트 내 창고형 약국처럼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일부 아울렛의 경우 약국체인 업체와의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트에 이어 아울렛까지 약국을 앵커 테넌트 삼아 입점시키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산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2026-06-25 12:00:23강혜경 기자 -
"한의 보장성 강화, 즉각 이행하라" 한의협 시위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한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지원 부대의결 이행을 방치하고 있다며 시위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수가 협상에서 합의한 부대의결을 1년간 방치, 올해 6월까지 실행하겠다는 약속마저 어겼다며 시위에 돌입했다. 2025년 5월 진행된 2026년도 수가협상에서 재정운영위원회의 논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 공식 합의사항인 '한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지원'에 대한 부대의결을 복지부가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한의협 서만선 부회장과 송인선 보험이사, 김영수 보험이사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복지부가 2026년 상반기 내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수차례 밝혀 왔고, 지난 1년간 국민들에게 더 나은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장성 확대 방안과 재정추계 등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나 시행 시점에 이르러 아무런 설명 없이 집행을 미루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피해는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할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가 이미 합의하고 약속한 사항 조차 선택적으로 집행한다면 현재 논의 중인 수가체계 개편과 건강보험 개혁 정책이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겠느냐"며 "건강보험 제도는 정부와 가입자, 공급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복지부가 기존 약속은 지키지 않은 채 새로운 개혁만을 이야기한다면 건강보험 거버넌스에 대한 신뢰는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부는 2026년도 수가협상 부대의결 이행 지연의 사유를 국민과 한의계 앞에 공식적으로 설명하고 보장성 강화 추진 일정과 시행 계획을 즉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2026-06-25 10:23:49강혜경 기자 -
"열정과 낭만의 예술 '탱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이 내달 18일 열정과 낭만의 예술 '탱고'의 세계로 약사들을 초대한다. '하나의 문화 여러 이야기 탱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오프파인 문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대문문화원 첫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동대문구약사회장이자 서울 24개 분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윤종일 원장은 "올해부터 구민들과 함께 품격있는 문화 여행을 시작, 첫 번째 이야기로 열정과 낭만의 예술 '탱고'로 정했다"면서 "단순한 무대가 아닌 영상과 해설, 라이브 연주와 춤이 어우러진 무대로 일상의 바쁨을 내려놓고 음악과 춤이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 속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들 역시 참석이 가능하다. 윤 원장은 "내년부터는 약사회와 함께 행사를 주관해, 약국 업무에 치인 약사님들에게 휴식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6-06-25 10:09:06강혜경 기자 -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말라리아 주의보에 약국 상담 강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질병관리청이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전국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의심 증상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약국 상담 시 적극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모기 방제, 모기 물림 예방,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약국에서 발열 환자 상담 시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회원 약사들에 요청했다. 특히 위험지역 방문 후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거나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말라리아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약국 상담 과정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해 줄 것도 약국들에 당부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이다. 모기기피제는 얼굴 주변을 피해 사용하고, 필요 시 3~4시간 간격으로 다시 사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오인석 부회장은 “약국은 지역 주민이 발열, 감기 유사 증상, 여행 후 이상 증상 등을 가장 먼저 상담하는 보건의료 접점”이라며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회원 약국이 의심 증상 확인과 조기 검사 안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인 만큼, 약국 상담 현장에서 위험지역 방문력과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4주차(6월 8~14일) 감시 결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해 주의보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일일 평균 모기지수가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 발령되며, 이번 감시에서는 경기 파주시, 인천 강화군, 강원 양구군, 서울 구로구 등 총 4개 시·군·구가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2026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차까지 총 74명으로 전년 동기간 136명 대비 4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인천 17명, 서울 8명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으며,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 파주시·연천군·김포시·고양시 일산서구와 인천 강화군으로 확인됐다.2026-06-25 09:19:22김지은 기자 -
창고형 약국 확산에 가격 논란 넘어 일반약 안전규제 이슈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창고형약국과 난매 약국 확산에 따른 약사사회의 문제의식이 일반의약품 가격질서 논의를 넘어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로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약국가에서는 창고형약국과 일부 난매 약국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찰제 등 가격정책 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일반약의 무분별한 진열·판매 방식과 건강기능식품 혼합 진열 문제까지 관리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대형 창고형약국을 중심으로 일반약이 대량 진열되고 소비자가 상품처럼 선택하는 판매 방식이 확산될 경우 약사의 전문적 관리와 복약지도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약사회 내부에서도 일반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는 현재 창고형약국 대응과 별도로 일반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는 일반의약품 과다복용(OD) 문화와 졸음운전 우려 의약품, 슈도에페드린 성분을 이용한 불법 마약 제조 등 일반의약품과 관련한 사회 문제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일반약의 경우도 사용 방식에 따라 사회적 위해로 이어질 수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약사회는 내부 숙의 과정을 거쳐 방향이 정리될 경우 관련 입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이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며 "사용 과정에서 오남용 우려가 있거나 사회적 문제가 반복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창고형약국 대응 TF를 중심으로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일반약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과 일반약·건강기능식품 분리 진열 필요성 등도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고위험 우려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 지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논의가 있다”며 “이런 약들은 진열도 따로 하고 복약지도도 보다 강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특정 의약품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며 “안전관리 측면에서 반드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의 혼합 진열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현재 약국 현장에서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 함께 진열·판매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창고형약국 등 대형 판매 형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을 분리 진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창고형약국 대응 TFT는 물론 상임이사회와 지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논의는 약국 현장에도 일정 부분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오남용 우려 품목 별도 관리나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리 진열이 제도화될 경우 창고형약국이나 난매 약국뿐 아니라 일반 약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제도 설계 과정에서는 약국 현장의 부담과 자율성 침해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 부분은 약사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 사안”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방향을 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창고형약국은 5월 기준 개설 65곳, 개설 예정 34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약사회는 외부 자본 개입 약국과 대형 창고형약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 대응과 함께, 일반의약품 판매 환경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병행 검토한다는 방침이다.2026-06-25 06:00:54김지은 기자 -
소비자단체 "국민이 살 수 있는 건 11개 품목, 확대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소비자단체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소비자단체는 또 국민 참여 '지정심의 절차 정례화'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약사회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안전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 중인 품목 확대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의약품 접근권과 소비자 편익 보장을 위해 상비약 판매 품목을 현재 판매 중인 11종 수준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되고, 약사법상 허용 가능한 20개 품목까지 즉시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것. 이들은 상비약 판매 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공휴일·휴일에 국민이 가벼운 증상에 필요한 의약품을 긴급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단순 편의의 문제가 아닌 국민 생활 안전과 건강권, 소비자 선택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소비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은 제도 시행 당시 보다 줄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돌봄 부담 가구, 야간 노동자,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약국 운영시간 외에도 최소한의 의약품 접근이 절실하다"며 "약국 문이 열릴 때까지 불편과 불안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약사회가 품목 확대 반대의 이유로 꼽는 '안전성'에 대해서는 "품목 확대가 아닌 제대로 된 기준과 관리체계를 통해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상비약 판매는 약국 역할을 부정하는 제도가 아닌, 대체 보완 관계에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약국은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상담이 필요한 의약품 공급의 중심 역할을, 편의점 안전상비약은 약국 접근이 어려운 시간과 장소에서 국민의 긴급한 필요를 보완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이들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소비자의 접근권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일"이라며 "약사법상 허용 가능한 20개 품목까지 즉시 확대와 지정심의 절차 정례화, 국민 참여 등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사제, 제산제, 알레르기 증상 완화제 같은 소비자 수요가 높고 안정성 검토가 가능한 품목에 대해 품목 확대 논의를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부의 소비자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체계 강화, 상비약 판매 제도 운영실태 주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단체는 "의약품 안전이 중요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소비자의 접근권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며 "진정으로 약사회가 국민 건강을 우려한다면 품목 확대 자체를 막기 보다는 안전한 품목 선별, 복약 정보 제공, 부작용 모니터링,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등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상비약 편의점 판매는 약국을 대신하려는 제도가 아닌, 생활 안전망을 확대하는 제도로 정부는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품목 확대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6-06-24 16:26:40강혜경 기자 -
광진구약, 푸드뱅크마켓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푸드뱅크마켓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 조애스더)는 24일 약사회관에서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했다. 조영신 부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에 계신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정성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 측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개인, 기업, 지역단체의 기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빠짐 없이 후원해 주시는 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조영신 부회장과 조애스더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2026-06-24 16:09:54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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