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안전성 검증 위해 의·약사 한배 탄다
- 한승우
- 2007-02-06 1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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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고대인촌기념관서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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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약사, 제약업계, 식약청·복지부 인사들이 약물의 안전성 연구와 위해관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대병원 박경호 소아조제과장은 서울의대 박병주 교수를 필두로 약업계 각 인사들과 함께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를 창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인 박병주 교수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60%이상을 약물에 의존하고 있지만, 부작용 발생에 관하여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갖고 있다”면서 “나아가 약물 부작용을 자세히 파악해 이를 예방코자 노력한 의사와 약사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약물역학은 약물의 개발단계부터 시판허가 과정 및 시판후 사용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평가하고 위해관리의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는 학문”이라면서 “의사를 포함한 약사, 제약회사 직원과 식약청·복지부 공무원,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학회 창립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학회 창립준비위원회 총무인 서울대병원 약제부 박경호 과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 의약품이 폭발적으로 소개되지만 사용측면에서는 고려해야할 부분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에 의사·약사가 파트너십을 갖고 이를 다룰 수 있는 학회가 창립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3일 창립총회와 함께 열리는 첫 세미나에는 박 교수의 ‘우리나라 약물안전성 관리체계 확립 방안’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의약품사용평가의 정착과 고려사항’, 박건우(고려의대) ▲‘의약품 재심사제도의 개선방안, 윤영식(식약청 의약품관리팀) ▲’자발적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방안‘, 최성준(GSK) ▲'효과적인 의약품 위해관리 방안, 신현택(숙대약대)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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