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타시스, 국내임상...눈물생성 60% 상승
- 정현용
- 2007-02-28 1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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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백병원 이도형 교수팀...안약 사용율 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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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레스타시스 국내 임상결과 및 안구건조증 유병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인제대 일산 백병원 이도형 교수팀 주도하에 인공눈물이나 일시적 누점 폐쇄술을 시술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안구건조증 환자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대상자는 19~79세의 연령대로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등 안과수술을 받은 환자도 79명이 포함돼 안과수술 후 발생하기 쉬운 안구건조증에 대한 레스타시스의 효과도 함께 분석됐다.
연구팀은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일 2회 레스타시스를 점안했으며 그 결과 사용 1개월째부터 눈물 분비량이 증가했고 3개월째는 61%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 분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공눈물의 사용횟수를 줄이거나 레스타시스 외에는 다른 안약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도 증가했다. 시험 시작 당시 레스타시스 외에 다른 안약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가 9.2%였지만 3개월 후에는 16.7%로 증가했다.
이도형 교수는 "인공눈물이나 누점 폐쇄술과 같은 기존 치료법은 안구건조증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눈물의 생성 자체를 정상화시킬 수 없다"며 "이번 임상을 ㅌ오해 레스타시스가 한국인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엘러간은 레스타시스 임상결과 외에 국내 안구건조증 유병율 조사결과도 발표했다. 중앙대 용산병원 김재찬 교수팀이 전국 18~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의 75%가 안구건조증 증상을 나타냈고 중증환자는 32%에 달했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50대를 기점으로 안구건조증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해 20~40대는 중증 환자가 10명 중 3명꼴이었지만 50대에서는 10명중 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 중 최근 6개월내에 병원을 방문한 비율은 19%였으며 중증 환자도 30%에 불과해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재찬 교수는 "증상이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궤양이나 각막미란 같은 각막손상 위험이 생길 수 있으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레스타시스 같은 약물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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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레스타시스' 국내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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