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실시 성분명 시범사업 32품목으로 축소
- 강신국
- 2007-08-22 0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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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의료원, 처방 스타트일은 미정...의협, 휴진투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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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이 품목수 조정 등 9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21일 국립의료원에 따르면 9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위해 성분과 품목수를 소폭 조정하고, 전산작업을 진행하는 등 사실상 스탠바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개 성분 34개 품목이 성분명 처방 후보군에 올랐지만 20개 성분에 32개 품목으로 소폭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약 2품목이 제외 된 것.
하지만 성분명 처방 대상이 되는 20개 성분, 32개 품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시범사업에 들어가면 되면 국립의료원은 이들 품목에 한해 무조건 성분명으로 처방을 할 계획이다.
복지부도 9월부터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 전면 시행으로 갈지 아니면 보완을 해야 할지를 테스트하는 게 시범사업"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성분명 처방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도 시행에 문제가 있는의 여부를 면멸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변재진 복지부장관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9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하기로 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강공전략을 택했다.
하지만 의협이 31일부터 집단휴진 투쟁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이라 9월1일부터 성분명 처방이 시작될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의료원도 9월 시범사업 이전 의료계와 대화를 갖고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입장.
의협은 "현재 생동성시험이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분명처방을 시행해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이 투여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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