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도시, 개국입지 '금싸라기땅'
- 영상뉴스팀
- 2011-02-24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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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개 약국 독점 운영…일평균 처방 200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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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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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약국들의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현재 송도 국제도시 내 상가ㆍ아파트들의 경우 50% 내외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지만 도시 내 입점한 10개 내외의 약국들은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직접 국제도시에 소재한 약국들을 탐문 조사한 결과 일평균 150~200건 상당의 처방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적 위치의 관계로 일반약ㆍ건기식도 상당한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미분양 사태에 따른 선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시 말해 향후 2년 내에 상가와 아파트 분양이 마무리되면 현재의 약국 분양가와 권리금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변 약국가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실례로 4천여 세대 상당의 한 주상복합 단지 내 위치한 A약국의 경우 이 같은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A약국 김 모 약사]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은 처방전이 나오고 있고 일반약이나 건기식 매출도 다른 동네 약국들에 비해서 괜찮은 편이죠.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해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제도시 내 약국들은 향후 입주가 완료될 시 개국 증가로 겪게 될 과당경쟁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 B약국 이모 약사] “지금은 잘 되고 있지만 앞으로 상가들이 다 채워지면 다른 약국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겠죠. 그런 부분이 걱정이에요.”
아직은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지만 선점효과와 기회를 노리는 약사들에게 송도 국제도시는 새로운 금싸라기 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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