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꽝' 의사 '몸짱'으로 변신한 사연은
- 영상뉴스팀
- 2011-05-25 0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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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인기 블로그 '피트니스월드' 운영자 박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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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같지 않은 발상에서 나온 글들이 오히려 네티즌들에게는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제 자신을 통한 임상경험과 가정의학과에서 배우고 공부한 전문지식들을 모아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생각이 발단이었죠."
인기 피트니스 관련 블로그의 운영자, 트위터 '다이어트 당'의 당주.
의사가 갖기에는 조금 낯설고 특이한 이색 이력들을 소유하고 있는 박상준 원장.
그는 인터넷 상에서는 이미 '몸짱 의사'로 유명하다.
전공의 과정 중 공부에 치여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면서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수련을 마치고 여유를 찾을 때쯤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에 들어갔다.
"운동을 하다보니 조금 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단순 살을 빼는 것을 넘어 보기 좋은 몸을 만들고 싶어졌죠. 그래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잘못된 정보다 싶으면 공부도 하기 시작한 것이 블로그 활동으로까지 이어졌어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경험과 가정의학과를 전공하며 공부하고 배웠던 지식들을 블로그에 일기처럼 적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현재는 누적 회원수 4백만명 규모의 인기 블로그로 거듭난 것.
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트위터 상에 '다이어트 당'을 만들고 당주로 활동하며 그를 따르는 회원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도 한다.
인기 블로그 운영가이자 인터넷에서 비만탈출을 외치는 의사라는 그의 이력이 통했을까.
그의 블로그 글들을 눈여겨 봐 왔던 출판사에서 그에게 운동과 다이어트, 식이조절 등 전반적인 피트니스 관련 내용을 담은 서적 출간을 제의해 온 것이다.
"물론 시술과 약의 처방을 통해 체형을 관리하게 하는 것이 의사의 몫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겸해 건강과 몸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싶어요."
서적 출간을 앞두고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상준 원장. 인터넷에 범람하는 잘못된 다이어트, 비만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고 ‘건강한 다이어트’ 만들기에 앞장서고 싶다는 박 원장의 바람이 운동을 통해 완벽해진 몸 만큼이나 다부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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