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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 심의…상호교환성 삭제 속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의회가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법안 심의에 착수하면서, 미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수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 촉진과 약가 인하를 골자로 하는 미 식품의약국(FDA) 관련 법안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중 핵심 법안은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Biosimilar Red Tape Elimination Act, S.1954)’이다. 해당 법안은 현재 미국에서만 유일하게 운영 중인 ‘인터체인저블(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도의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제도 하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해 약국에서 교차 처방(대체조제)을 받으려면 FDA로부터 별도의 상호 교환성 승인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허가된 모든 바이오시밀러는 참조 제품과 상호 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자동 간주돼, FDA의 별도 판단 필요성이 제거된다. 법안 세부 조항에 따르면 공중보건서비스법(PHSA)과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A)을 개정해 바이오시밀러와 상호 교환성 간의 구분을 삭제한다. 법 시행 후 60일의 전환 기간이 설정되며 이미 허가된 제품은 전환 기간 종료 시점에, 향후 허가될 제품은 허가와 동시에 상호 교환성이 인정된다.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 제정 후 18개월 이내에 개정안에 맞춘 최종 지침을 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상원 상임위는 ▲의약품 특허 제도를 개혁하는 ‘의약품 가격 적정성 및 특허 무결성법’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진입 지연 수단으로 악용되던 시민 청원 절차의 감독을 강화하는 ‘제네릭 의약품의 적시 접근 보장법’도 함께 심의할 계획이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9월 하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법안(H.R.5526)이 발의되는 등 상·하원 모두에서 규제 완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상원 상임위 심의를 시작으로 법안 통과를 위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라 상원 및 하원 통과에 큰 장애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바이오업계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 법안 통과 시 현지 시장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미국 시장에서 인터체인저블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를 교차 투약하는 별도의 임상 시험을 진행해야 했다. 법안 통과로 이 절차가 폐지되면 국내 기업들은 추가 임상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축소할 수 있다. 아울러 약국에서 의사의 별도 처방 변경 없이도 바이오시밀러로 즉시 대체 조제가 가능해져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에스티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여기에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경우,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티코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스포미브'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의 미국 허가를 획득했다.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동아에스티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해 현지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밖에 종근당과 삼천당제약, 에이프로젠 등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2026-06-15 11:55:46김진구 기자 -
영유아 수족구 환자 한달새 4배 증가…의사들도 '깜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유아 수족구 환자가 급증하면서 소아 보호자들이 비상에 걸렸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한달 새 수족구 양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안이나 손, 발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이 늘고 있는 것. 소아과 인근 약사는 "특히 최근 1~2주 사이 수족구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환절기 유행하던 감기 환자를 수족구, 수두 환자들이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 환자는 한 달 새 4배 넘게 늘었다. 감염병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23주(5월 31일~6월 6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7.2명으로 전 주 4.2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10주간 추이를 보면 14주 0.6명→15주 1.6명→16주 0.7명→17주 1명→18주 0.9명→19주 1.1명→20주 1.7명→21주 2.3명→22주 4.2명→23주 7.2명 등 뚜렷한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연령대 역시 0~6세가 9.8명으로 7~18세 1.6명 대비 월등히 높았다. 여름철 소아 감염 사례가 늘면서 의사단체도 대응 채비에 나섰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5일 수족구병 관련 Q&A 자료를 발표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장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해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발열과 함께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라며 "초기에는 열이 나거나 입안만 헐어 단순 감기나 구내염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입안 통증은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고, 탈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38.5℃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물이나 음식도 거의 먹지 못하는 경우 ▲소변량이 줄거나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심하게 처지거나 계속 잠만 자는 경우 ▲반복적인 구토나 경련이 있는 경우 ▲보호자가 평소와 다르게 상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 등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로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장난감과 자주 만지는 물건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해열진통제, 항바이러스제 같은 경구용 처방약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등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역의 약사는 "가려움이 심한 경우 칼라민로션, 디판큐어 등을 함께 추천하고 챔푸 구강스프레이, 엘레멘에프시럽 등을 함께 구입하겠다는 보호자들도 적지 않다"면서 "수족구와 관련해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수족구가 침, 콧물, 대변, 손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고 함께 생활하는 형제자매, 부모 등도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장난감, 수건,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한 번 수족구에 걸렸다고 해도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시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6-06-15 11:55:36강혜경 기자 -
하태길 복지부 간호정책과장, 청와대 보건행정관 발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하태길 보건복지부 서기관(간호정책과장)이 청와대 사회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소속 보건행정관으로 새롭게 직무를 시작했다. 직무 시작일은 15일부터다. 청와대 보건행정관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 향상, 비대면진료 제도화, 약가제도 개편, 제약·바이오 규제 등 국내외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걸친 실무와 정부 국정과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 동향 등 세부 현안을 전담하는 직책이다. 하태길 서기관은 서울대약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약사 출신 엘리트 관료로, 지난해 11월 복지부 간호정책과장으로 부임해 직무를 수행해왔다. 앞서 복지부에서 의약품정책과, 보험약제과, 생명윤리정책과, 약무정책과, 노인건강과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의약과 법률, 행정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보건의료 정책 설계에 필요한 실무에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청와대 사회수석실은 문진영 사회수석 산하에 있으며, 임준 보건복지비서관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 서기관은 보건행정관으로서 이재명 정부 보건의료 분야 공약 이행 방안과 보건의료 현안 대응, 국정과제 추진 상황 점검 등 청와대와 복지부 간 실무 조율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2026-06-15 11:55:22이정환 기자 -
동국제약, 건기식 브랜드 전속 모델 배우 신혜선 선정[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신규 전속 모델로 배우 신혜선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신혜선이 지닌 대중적 신뢰감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방향성과 부합해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앞으로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전반을 대표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혜선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혜선과 함께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신규 모델 선정을 기념해 6월부터 자사몰,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내 몸에 딱 맞는 맞춤 건강설계'를 바탕으로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마이핏'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핏'은 채우고 '마이핏V', 비우고 '마이핏B', 유지하는 '마이핏S'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동국제약은 누구나 쉽게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동국 국민건강 프로젝트' 라인업과 분말형 고함량 비타민 제품 '엘리나C플러스'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2026-06-15 10:44:23황병우 기자 -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방한 프로그램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유럽·중동 지역 의료진을 한국에 초청해 '세르프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에게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기술력과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덴마크, 독일, 스페인, 러시아, 영국, 포르투갈,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 의료진이 참여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이후 선보인 고주파 의료기기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에서 사용하던 6.78MHz 주파수에 2MHz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했으며, 에너지 전달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이브 핏 펄스(Wave Fit Pulse)'와 'ICD 쿨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프로그램 첫날 참석자들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글로벌 R&D 센터를 방문해 회사의 제품 개발 방향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받았다. 사내 연구소와 조직병리연구실에서는 '세르프' 관련 기술 개발 과정과 기초·임상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전수일피부과 전수일 원장의 시연이 진행됐다. 국내 출시 이후 누적된 임상 적용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생산센터도 방문했다. 해당 생산센터는 '세르프' 등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주요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프로그램에서는 제품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가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해외 의료진이 국내 병·의원을 방문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진행되는 '세르프' 시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의료진의 시술 접근법과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제품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올해 2월 'IMCAS Paris 2026'과 5월 '미국레이저의학회(ASLMS)'에 참가해 '세르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세르프'의 기술력과 임상 활용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6-15 10:37:11황병우 기자 -
휴이노-유한양행, 고대안암병원에 메모큐 공급[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이노는 유한양행과 함께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난도 심장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는 부정맥,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심장판막수술, 관상동맥수술, 선천성 심장병수술 등을 담당하고 있다.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최대 300명 환자의 생체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루션의 핵심 기기인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제세동 보호(Defib-proof) 회로 설계를 적용해 이식형 제세동기(ICD)와 페이스메이커(PPM) 착용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이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웨어러블 심전계 및 AI 기반 텔레메트리 플랫폼 개발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정재승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심장 수술 환자는 수술 직후 부정맥이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제세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가 필요하다"며 "수술 후 병동을 벗어나 활동하는 경우도 많아 병동 밖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메모큐 장비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종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환자는 입원 중 예기치 않은 심전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연속적인 관찰이 중요하다"며 "메모큐를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상 징후를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중증 심장질환을 진료하는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에 메모큐를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과 긴밀히 협력해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6-06-15 10:23:47황병우 기자 -
휴젤 웰라쥬, '하이퍼 PDRN' 신제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하이퍼 PDRN 글로우 플럼핑 캡슐 크림'을 출시하며 '하이퍼 PDRN'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휴젤의 동결건조 캡슐 기술을 데일리 크림 포맷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캡슐 제품은 누적 판매 1억 개를 돌파했다. '하이퍼 PDRN 글로우 플럼핑 캡슐 크림'은 순도 100% 히알루론산, 순도 99% PDRN, 초저분자 히알水 젤크림 등 세 가지 제형과 성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 탄력, 광채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 피부 플럼핑 개선 효과 39.14%, 속수분 개선 효과 3.66%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농축 포뮬러를 적용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해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웰라쥬 '하이퍼 PDRN' 라인은 기존 앰플과 캡슐 구성에 크림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 소비자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휴젤 관계자는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웰라쥬의 핵심 가치이자 브랜드 정체성인 고순도 히알루론산(HA)을 근간으로 성분과 제형의 경계를 넓혀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6-15 10:06:31황병우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서 CRDMO 역량 소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바이오·제약 박람회다. 매년 6월 미국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며, 전 세계 바이오·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행사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후 14년 연속 단독 부스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14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CRDMO 기반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초대형 LED 월과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을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RDMO 서비스와 생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미국 록빌 캠퍼스 등 글로벌 생산 인프라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세션과 현장 대담도 진행된다. 행사 2일차인 23일 오후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부상: 아시아의 새로운 혁신 중심지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한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제프 메이슨 미주 세일즈 담당 상무도 현장 대담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회사는 샌디에이고 공항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하버 드라이브'와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총 170여개 배너를 설치한다. 전시장 메인 로비 4곳에는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를 운영해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2026-06-15 09:55:22황병우 기자 -
로슈진단, 분자진단 세미나서 국내 협력 사례 공유[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지난 11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국내 분자진단 제조사 및 주요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 분자진단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분자진단 기술과 로슈진단의 원자재·자동화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슈가 제시하는 차세대 분자진단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로슈진단 커스텀 바이오텍 부서 이혜진 부장이 '차세대 진단 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례 소개'를 주제로 KAPA3G 효소 등 분자진단 원재료와 차세대 진단 기술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cobas omni Utility Channel: 분자 검사의 가능성 확장' 발표가 진행됐다. cobas omni Utility Channel은 로슈진단의 전용 검사 키트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검사 시약까지 로슈 자동화 장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형 진단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이 자체 검사법 개발과 자동화 장비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관과 기업의 협력 사례가 공유됐다. 코젠바이오텍 김정헌 연구소장은 'Roche x Kogene New Impact Project' 발표를 통해 cobas 5800 OUC 플랫폼 기반 PJP LDT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코젠바이오텍은 기존 수작업 중심의 폐포자충 폐렴 분자진단 검사법을 로슈진단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교차 오염 위험을 줄이고 검사 효율성과 표준화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윤형 박사는 'EagleTaq을 이용한 멀티플렉스 PCR 키트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극미량 및 훼손 DNA 시료 분석이 가능한 축소형 STR PCR 시스템을 통해 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인 사례가 소개됐다. 마무리 세션에서는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조승희 전무가 국내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기업들과 혁신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로슈진단의 분자진단 기술력을 소개하는 동시에 축적된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과 공동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2026-06-15 09:50:2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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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국내 도입[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바이오가 랩지노믹스와 손잡고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에 나서며 중추신경계(CNS)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CNS 연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진단 기술인 루미펄스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연자로 나선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후지레비오가 개발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루미펄스는 혈액 내 특정 타우 단백질(pTau217)과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 1-42)의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뇌척수액 검사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진단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우 단백질과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다. 타우 단백질은 신경세포 구조 유지에 관여하며 비정상적으로 축적될 경우 신경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특징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과 연관된 물질이다. 류 대표는 미국 병리진단 전문기관인 QDx 패솔로지와 연계한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이 환자 검체를 해외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 결과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글리아타민, 글리빅사, 베아셉트, 세레브레인, 멜라킹 등 CNS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뇌건강 분야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랩지노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단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CNS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진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에서도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은 치료제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추신경계 제품군과 혁신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15 09:41:06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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