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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하반기 PI3K 항암제 글로벌 임상1상 착수"보령제약이 개발 중인 PI3K 표적항암제가 하반기 글로벌 1상임상에 진입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4년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동시 진행하면서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13일 보령제약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9년 유가증권시장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BR2002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지난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B세포 내 악성종양에서 과발현되는 PI3K(phosphoinositide 3-kinase) 단백질을 저해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보령제약은 올해 하반기로 언급해 왔던 한국과 미국 1상임상 진입이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피험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4년간 추적관찰하는 것으로 임상디자인을 구체화했다.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섭외를 마치고 내달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타깃은 비호지킨성림프종 치료시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고형암 시장으로 적응증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동물실험에서 간독성 부작용이 없다는 차별성을 확보하면서 향후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PI3K 저해제로 허가 받은 제품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자이델릭(이델라리십)'이 유일하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과 여포형림프종(FL), 소림프구림프종(SLL) 등이 재발한 환자에게 사용된다. 보령제약은 BR2002의 독특한 기전 덕분에 '자이델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 보령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BR2002는 세포내 신호전달에 관연하는 PI3K 효소를 저해하는 동시에 조절t세포(Treg) 과발현 시 T세포 활동을 억제한다. PI3K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특성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기존 PIK3 저해제의 치명적 부작용으로 알려졌던 간독성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계열의 항암제와 병용 시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동물실험 결과 자이델릭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됐던 간독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기전의 다른 약물들이 PI3K 경로를 표적하는 과정에서 독성이 발생하는 것과 대조적이다"라고 말했다. 자이델릭의 경우 간독성이 심해 병용요법으로 활용하는 데 제한이 따랐지만, 간독성 부작용을 극복함으로써 병용요법 등 활용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자이델릭은 병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매출을 낸다. 병용 가능한 PI3K 저해제가 개발된다면 잠재력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초기 임상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다음 글로벌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는 게 최종목표다"라고 강조했다.2019-06-14 06:15:1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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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공정위원장상 수상..."CP 준수 모범"대화제약이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윤리 부문-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중요성을 전하는 행사로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기업윤리 실천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위원장상을 수여했다. 대화제약은 2013년 11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 매년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해 사내 CP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ISO37001 도입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 올 하반기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화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Dynamic Daehwa, Healthful World!'라는 슬로건 하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편의성을 개선한 먹는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에 대해 제품 판매 및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다국가에서 유방암 임상 2상/3상을, 중국에서 위암 3상을 진행하고 있다.2019-06-13 15:38:16노병철 -
위장약 '시메티딘' 원료수급 비상…中 환경오염 원인위산 분비 억제제로 사용되는 시메티딘 성분의 의약품이 원료 수급이 어려워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동일성분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 다수가 품절 상태다. 원료를 수입하는 중국 공장이 환경오염 문제로 이전하면서 생긴 문제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장약 '시메티딘' 성분의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들이 원료 공급 부족으로 품절을 빚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최근 시메티딘 200mg의 '이텍스시메티딘정'이 품절상태라며 이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예정이라고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냈다. 영풍제약도 원료수급 중단으로 영풍시메티딘 200g의 생산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밖에 아이큐어, 바이넥스가 생산을 중단했으며, 한국콜마, 우리들제약 등도 제품이 품절됐다. 이에 대해 관련 업체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문제로 공장 이전을 지시하면서 시메티딘 원료 생산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국내 제약사 대부분이 현재 중국에서 원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시메티딘의 경우 나온지 오래된 위산분비억제제로, 대체 가능 약물들이 많아 시장규모가 많이 축소됐다"며 "중국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들도 판매악화로 생산을 많이 중단했고, 국내 판매사들도 공급을 중단한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시메티딘과 같은 H2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로는 라니티딘, 파모티딘, 나자티딘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위산분비 억제 용도로 '프로톤펌프저해제'들이 많이 사용된다.2019-06-13 12:24:56이탁순 -
'경구용 변신' GLP-1 당뇨약, 심혈관계 안전성 확보노보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이 먹는 약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PIONEER 6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보했다. 위약 대비 우월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하진 못했지만 비열등성을 입증하면서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노보노디스크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PIONEER 6 연구 결과다. 노보노디스크는 피하주사(SC) 제형의 GLP-1 유사체 '오젬픽'을 하루 1번 복용하는 경구약제로 개발해 왔다.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GLP-1 유사체 계열 첫 경구약물이다. 해당 결과는 학회 발표와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되면서 학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심혈관질환 또는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 3183명이 참여했다.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사망 등을 포함한 주요심혈관사건(MACE)이 처음 발생할 때까지 소요된 기간을 측정하는 디자인이다. 평균 15.9개월(중앙값)의 추적기간 동안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 1591명 중 61명(3.8%), 위약군 1592명 중 76명(4.8%)에서 MACE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다(HR, 0.79; 95% CI, 0.57-1.11).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세마글루타이드 복용군의 심혈관사망 위험이 위약군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 0.51; 95% CI, 0.31-0.84). 반면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예방효과 면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학계 관심이 높았던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경우 주사제형보다 발생률이 높지 않았는데, 위약군에 비해서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으로 약물을 중단한 환자 비율이 높았다. 구역,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세마글루타이드 복용군이 6.8%, 위약군이 1.6%였고, 약물중단율은 각각 11.6%, 6.5%로 집계됐다. 이번 데이터를 향해 일부 전문가들은 아쉬움을 표한다. 피험자수가 3183명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GLP-1 유사체의 심혈관아웃컴연구보다 적은데다 추적기간이 16개월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빅토자(리라글루티드)'의 LEADER 연구나 '트루리시티(둘라글루티드)'의 REWIND 연구 피험자수는 약 9000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번 데이터가 주요 규제기관의 허가관문을 통과하기엔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에 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가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사망 등의 부작용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용도다. 유럽, 캐나다에서도 허가신청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매즈 크록스가드 톰슨(Mads Krogsgaard Thomsen) 최고과학책임자(CSO)는 "PIONEER 6 연구 결과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임상근거를 강화한다"며 "이번 데이터가 주요 허가당국의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GLP-1 유사체 계열 최초 경구약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6-13 12:20:41안경진 -
일동 "표적항암제 1상 마무리단계...기술수출 추진"일동제약이 자체개발한 표적항암제의 기술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임상1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린다. 13일 일동제약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합동IR'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일동제약은 표적항암제 ‘IDX-1197'의 상업적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가 자체개발한 항암제 중 처음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2017년 8월 IDX-1197의 국내 임상1상시험을 시작했다. IDX-1197은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을 억제한다. 항암 치료 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효용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임상시험에서 IDX-1197이 기존에 팔리고 있는 PARP억제계열 약품 ‘린파자’ 대비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린파자는 2017년 글로벌 매출 3000억원 이상을 올린 대형 제품이다. 현재까지 임상1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임상2상시험의 조기진입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상1상시험에서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효용량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임상1상시험에서 용량 늘리는 시험은 계속 진행하고 유효용량으로 임상2상시험을 전개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IDX-1197을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등 치료제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이후 후속 개발단계를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은 최근 출범한 아이디언스를 개발 중심 바이오벤처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달 일동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아이디언스는 직접 새로운 신약을 발굴하지 않고 개발만 전담하는 개발 중심(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벤처를 표방한다. 다른 바이오벤처나 학계에서 연구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판권을 사들여 개발을 담당해 상업화를 시도하거나 글로벌기업에 기술이전하는 모델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수년이 소요된다”라면서 “현재 구체적인 물질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일동제약이나 다른 기업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사들여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2019-06-13 12:15:52천승현 -
휴베나, 의약 원부자재 온라인 쇼핑몰 오픈휴베나(대표 박병무)는 과학·의약 원부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www.hubenasuju.com)을 오픈하며 B2C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휴베나는 올해 2월 인수한 ‘수주과학’의 각종 이화학기구 및 실험용기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B2B사업을 넘어 B2C 사업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픈까지 더해지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의약 원부자재 구매를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 ▲최소 발주 수량 제한 ▲배송 확인 어려움 등 소비자 불편사항이 있었지만, 휴베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이러한 기존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기획 패키지, 할인 혜택도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휴베나 박병무 대표는 “서울 종로구 매장과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과학·의약 원부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온라인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6-13 11:57: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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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임직원 대상 가족사진 콘테스트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이벤트 ‘응답하라 19YY’를 진행하고 이달 1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유영제약은 임직원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과거 가족사진을 그대로 재현하는 가족사진 콘테스트 ‘응답하라 19YY’를 기획했다. 이번 가족사진 이벤트에는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접수됐으며, 이중 임직원 공개 투표를 통해 6명의 응모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가권과 함께 콘도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이 제공된다. 과거와 흡사한 붕어빵 가족사진으로 단란한 가족애를 보여준 1등 수상자 이상우 시설팀 차장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사진첩을 꺼내보고 옛날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색 이벤트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제약 김승식 상무는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많은 임직원에게도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기업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사기를 충전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사내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06-13 11:07: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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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진천공장 준공…글로벌 진출 전초기지 기대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연매출액 5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해 신약개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대원제약 진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 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4개월 만인 올해 6월 완성했다. 면적은 대지 7만9922㎡(2만4176평), 연면적 1만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억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 최대 수준이다. 진천공장은 기존 향남공장과 더불어 대원제약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로 사용될 전망이다. 일단 대원제약의 내용액제 주력 품목을 생산하면서 생산설비 증설과 제형 추가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생산량 증대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 허가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프리겔, 포타겔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진천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자동운반시스템(AGV)과 ▶원료이송시스템(Transfer Distribution System)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통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 전 공정의 완전자동화를 이룸으로써 생산의 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서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진천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존의 향남공장과 함께 글로벌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만큼, 그간 쌓아온 R&D역량과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매출 5000억원을 넘어 1조 달성을 앞당기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친 향남공장은 cGMP 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내용고형제, 내용액제, 주사제, 성호르몬제 등 15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인류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58년 설립했다. 국산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 복용의 편리성을 높인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 등 순환기계, 호흡기계, 항생물질 및 정신신경계 등 영역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5년에는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필두로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 일반의약품의 파이프라인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2019-06-13 10:24:07이탁순 -
삼성바이오에피스 "오리지널과 스위칭해도 차이없어"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種)의 제품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SB4,SB2,SB5)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스위칭(Switching, 전환 처방) 사례의 치료 효과 및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연구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SB4와 에타너셉트 성분 오리지널 의약품 간 류마티스 관절염 및 축성 척추 관절염 환자 533명의 바이오시밀러 스위칭 결과 6개월 경과 시점까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총 1461명의 에타너셉트,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처방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분석연구(pooled anaysis)에 따르면, 처방 후 6개월및 1년간의 치료 경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오리지널 제품군 간 질환 변동 수준(disease fluctuation)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 대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당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된 풍부한 리얼월드 데이터가 의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 개발하여 유럽의 더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현지시간) 심포지엄을 열고 '최적화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관리'를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19-06-13 10:13:53이탁순 -
셀트리온, 유럽류마티스학회서 '램시마SC' 3상결과 공개셀트리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9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에서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3상 파트 2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의 임상 1·3상 파트2 결과는 최초의 제형 변경 인플릭시맙 제제인 램시마 SC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종합 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허가 후 세계 제약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각국 규제 당국자와 의사, 환자 단체 등 글로벌 제약시장의 바이오의약품 이해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온 임상 연구"라고 소개했다. 연구진은 "램시마SC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편의성이 높은 또 다른 부가적 처방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6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투여 30주차까지 램시마SC와 램시마(정맥주사제형 IV, 이하 램시마) 투여군 간 유사한 안전성 결과가 나타났으며, 효과면에서도 ACR 반응률 및 EULAR 반응률에서 모두 램시마SC투여군에서 램시마 투여군 대비 근소하게 높은 효과를 확인하는 등 램시마에 대한 램시마SC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상준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수석 부사장은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듀얼 포뮬레이션 치료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셀트리온은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발한 학술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출시 4년여만에 유럽 시장에서 57%의 점유율을 차지한 램시마에 이어 각종 의료비를 제거해 경제성을 충분히 갖춘 램시마SC를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9-06-13 09:59: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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