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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등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장내매수로 12%대 지분을 확보하면서다. 기존 최대주주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9.77%다. 씨티씨바이오는 24일 파마리서치 외 1인 지분율이 13%라고 공시했다. 기존 9.01%보다 4%p 가량 올랐다. 파마리서치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96만3047주(3.99%)를 추가했다. 13% 중 파마리서치는 12.04%, 특수관계자 플루토는 0.96%다. 플루토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창업 멤버 전홍열씨다. 전 씨는 씨티씨바이오에서 경영권을 빼앗긴 후 지난해 플루토를 세웠다. 파마리서치는 지분 추가로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해말 기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9.77%를 쥔 이민구 대표(236만3190주)다. 특수관계자 더브릿지(65만1359주, 2.69%)까지 합치면 12.47%다. 파마리서치 외 1인은 13%다. 다만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을 장악하려면 추가 지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민구 대표 우군에 씨티씨바이오 지분 6.46%를 쥔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민구 대표(더브릿지 포함)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지분을 합치면 18.93%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다. 이에 씨티씨바이오 지분 4.94%를 보유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경영권 향방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023-04-24 17:07:48이석준 -
삼성바이오로직스, 1Q 매출 7209억원…전년비 41% 증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8억원으로 9% 확대했다. 순이익은 4% 줄어든 14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연결을 반영했음에도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4월 에피스 지분인수 후 연결 회계 처리에 따라 내부거래소거로 매출 835억원을 상각하고, 영업이익 역시 내부거래소거 및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으로 -790억원을 반영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5910억원, 영업이익은 2344억원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DS)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공장을 풀가동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 큰 폭으로 늘었다. 연결 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별도 매출은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연결이익은 4% 증가한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3조5265억원으로 예측했다. 전년 대비 15~20% 증가한 범위 내 중위값이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4공장의 매출 기여가 가시화됨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올해 글로벌 제약사 GSK·화이자·일라이릴리와 총 5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경쟁력을 입증했고, 오는 6월 4공장의 나머지 18만 리터에 대한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4-24 16:46:3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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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현금성자산 25만원...3년째 영업활동 현금유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SK코리아의 현금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3년 연속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해 돈이 돌지 않는 상태다. 현금성 자산은 25만원으로 추락했다. 운용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빌린 단기차입금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GSK코리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5만원으로 전년(151억원) 대비 약 100% 감소했다. 2018년 332억원이었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019년 149억원, 2020년 61억원으로 점점 줄더니 5년 만에 바닥이 났다. 회사의 현금성 자산이 바닥을 보인 이유는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출되는 상황이 3년째 이어졌기 때문이다. GSK코리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0년 36억원 유출로 돌아섰고, 유출 규모는 2021년 365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806억원 유출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 작년 이자와 법인세를 제외한 영업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증가가 악영향을 미쳤다. GSK코리아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계정에 따르면 매출채권의 증가로 247억원 어치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매출채권은 회사가 제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금액을 말한다. 물건을 팔아 장부상 매출이 늘었지만, 외상거래로 실제 현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마이너스(-)로 표기한다. 음수 값이 클 수록 돈을 받지 못한 외상거래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년(62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채권이 300억원 늘은 셈이다. 재고자산 역시 전년보다 221억원 증가했다. GSK코리아는 본사로부터 완제품을 구입해 재고로 쌓아둔 뒤 국내에서 판매한다. 작년 회사는 재고자산이 증가한 만큼 물건을 팔지 못해 379억원의 현금유출이 발생했다. 운전자본 부담이 커지며 작년 말 GSK코리아의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미수금) 규모는 장부가 기준 1587억원에 달했다. 전년 말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도 777억원에서 1323억원으로 70% 확대했다. 현금이 바닥난 회사는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021년 500억원을 차입한 GSK코리아는 지난해 415억원을 추가로 빌렸다. 2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단행했다. GSK 본사와 계열사 스티펠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2년 새 단기차입금이 915억원으로 급증한 반면 당장 손에 쥔 현금성 자산은 25만원에 불과해 유동성 우려가 커진 상태다. 현재 단기차입금 규모는 현금성 자산의 38만배에 달한다. 1년 내 지급해야 하는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부채도 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에는 신제품 부재·백신 공급 중단 등으로 매출도 하락했다. 매출원가가 늘며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044억원) 대비 9.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GSK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싱그릭스는 기존 백신보다 가격 부담이 있지만 압도적으로 높은 예방 효과로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꿨다. 지난해 12월 국내 정식 출시된 싱그릭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병·의원에서 판매되고 있다.2023-04-24 12:10:03정새임 -
삼일제약 "환절기 감기증상에 어린이부루펜시럽 효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일제약은 최근 큰 일교차 등으로 감기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어린이부루펜시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은 1987년 출시 이후 37년째 이부프로펜 성분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과 더불어 소염 작용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과 두통, 몸살 등에 효과를 보인다. 삼일제약은 미국 애보트와 독점 기술제휴를 맺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리지널 이부프로펜 제제인 부루펜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루펜시럽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능력은 2021년 10만 리터에서 지난해 26만4000리터로 2.6배 확대됐다. 어린이부루펜시럽은 정량 복용을 이유로 파우치 제형이 아닌 '병 포장'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눈금이 새겨진 계량컵이 동봉되어 있어 유소아기 어린이들의 연령과 체중에 맞는 정량 복용이 용이하다. 소량 투여 시에도 버리는 일이 없어 더욱 경제적이다. 또한 갈색 차광용기를 사용해 햇볕에 대한 제품의 변질 위험도를 낮췄다. 어린이부루펜시럽은 1세 이상 복용이 가능하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약국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편의점용 어린이부루펜시럽(80ml)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추가해 의약품 오용사고를 방지하고 제품을 불편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어린이해열제는 자녀가 아플 때 복용하는 약인 만큼 어떤 것이 안전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어린이부루펜시럽의 브랜드파워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가정 내 든든한 상비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3-04-24 12:09:30정새임 -
1300억 '트라젠타' 타깃…당뇨복합제 제네릭 경쟁 가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제네릭 업체들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 미등재 특허에 전방위로 도전하고 있다. 작년 9월 이후 약 반년 간 10개 제약사가 7개 특허에 잇달아 심판을 청구했다. 내년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트라젠타 제네릭과 트라젠타+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발매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일제약·한국휴텍스제약·한림제약은 최근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 3건에 동시다발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과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특허는 2027년 4월 만료되는 서로 다른 제제특허다. 작년 9월 이후로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에 대한 도전이 줄을 잇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제뉴원사이언스가 먼저 2027년 4월 만료되는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유나이티드·한국바이오켐·신일제약·한국휴텍스제약·한림제약 등이 합류했다. 작년 10월엔 제뉴원사이언스·보령·마더스제약·국제약품·녹십자가 2027년 5월 만료되는 서로 다른 트라젠타 용도특허 3건에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최근 약 7개월 새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 7건에 제네릭사 10곳이 다양하게 도전장을 낸 셈이다. 해당 특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 목록집에 등재되지 않았다. 제네릭사 입장에선 이 특허를 극복하지 않아도 후발의약품을 허가 받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실제 제품 발매는 사정이 다르다. 행정적으로는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발매가 가능하지만 오리지널사와 특허침해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부담이 따른다. 만약 오리지널사가 특허 침해 소송과 동시에 제품 발매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경우 제네릭사 입장에선 제품 발매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제네릭사들이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에 도전했다는 분석이다. 만약 이들이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까지 회피 혹은 무효화하는 데 성공할 경우 내년 6월 트라젠타 물질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조기발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사들은 지난 2015년 트라젠타 결정형특허와 물질특허 등에 동시다발로 도전한 바 있다. 다만 물질특허를 극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들은 내년 6월 트라젠타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제네릭을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특허가 만료됐다는 점도 제네릭사들이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에 전방위로 도전하는 이유로 꼽힌다. 최근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3제 요법에 급여가 적용되면서, 해당 성분 복합제가 처방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제네릭사들은 트라젠타 특허가 만료되면 이에 맞춰 리나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를 발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가운데선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와 한독 테넬리아(테네리글립틴)의 특허가 만료된 상태다. 다만 기존 DPP-4 억제제 가운데선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트라젠타가 처방시장 1·2위를 달리고 있었다는 점에서 두 제품에 대한 제네릭사들의 관심이 크다. 자누비아 물질특허는 올해 9월 만료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트라젠타의 지난해 처방액은 642억원이다. 트라젠타에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트라젠타듀오는 68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다.2023-04-24 12:05:28김진구 -
유바이오로직스 "2분기 내 코로나 백신 3상 중간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유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내에 '유코백-19'의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IR 자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월 유코백-19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필리핀과 콩고에서 3상을 동시 진행했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콩고에선 작년 5월부터, 필리핀에선 9월부터 임상시험용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다. 지난 1분기엔 접종이 완료됐다. 현재는 혈청 분석에 돌입한 상태다. 이어 2분기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에 성공한 '스카이코비원'과 같은 플랫폼이다. 여기에 자체 보유한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디스플레이(SNAP) 기술을 더했다. 앞선 임상1·2상에선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1상에선 발열·근육통과 같은 이상반응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상에선 회복기 환자와 비교해 결합항체가가 9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상에 성공한 뒤 품목허가까지 받을 경우 자체시설에서 연간 1억도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우한주에 대한 3상이 완료된 이후 2가 부스터 백신과 독감 혼합백신으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변이주 항원으로 교체 과정에서의 비임상이 면제돼 임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며 "자체 생산시설을 확보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별·틈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4-24 12:00:00김진구 -
동성제약, 해외 제약사 초청 'PDT 상담회'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은 오는 25일 동성제약 방학동 본사에서 해외 제약사 대상 PDT-PDD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상담회에서 지난 15년간 추진해온 신약 '포노젠'과 PDT 광 의료기기(레이저 조사기·레이저 진단기 등)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기술 설명·상담을 진행한다. 동성제약이 연구 개발 중인 PDT-PDD 암 치료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최근 암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치료 효과(immune-effect)'로 인해 PDT 조사 부위 외 부위에서 치료 효과가 발견됐다. 동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진단을 적응증으로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했다. 동성제약은 2017년 PDT 및 항암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대구 암 센터를 개소 이래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DT 광민감제 신약 포노젠과 광 의료기기 개발, 그간의 다양한 임상·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내용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 참가 업체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3개 제약사다. 중국 내 항암 시장은 한 해 신환 460만 명, 유병 환자 수 930만 명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PDT-PDD 광과민제 신약 포노젠의 정식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했다"며 "이와 동시에 해외 기술수출 등에 필요한 시장 조사와 해외 진출 전략을 미리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4 11:49:14김진구 -
한국GSK,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듀오다트' 대용량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하나의 패키지로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듀오다트 권장용량은 1일 1회 1캡슐이다. 듀오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이달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됐다.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첫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과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한다.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 8729;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 8729;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GSK는 이번 대용량 패키지 출시와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피할 수 없는 복약순응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만성질환으로, 고령 환자에 주의를 요하는 다약제복용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다약제복용은 약물 비순응을 초래할 수 있고,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낮은 복약순응도는 급성요폐, 신부전, 신경성 방광, BPH 관련 수술, 요로감염, 결석 생성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동훈 한국GSK CEP(Core Established Products for Patients) BU Head 전무는 "국내 첫 5α-환원효소 억제제와 알파차단제 고정용량복합제인 듀오다트를 통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4 09:12:02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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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 설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 Inc.)'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샤페론은 허드슨 테라퓨틱스에 초기 자본금 230만달러(약 30억원)까지 출자할 수 있으며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허드슨 테라퓨틱스는 향후 모회사 샤페론이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컨트롤타워 역할과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업무를 담당한다. 샤페론의 글로벌 라이센싱아웃을 전담할 오피스는 메이저 글로벌 제약사들이 몰려 있는 보스톤(Boston)에 오픈할 예정이다. FDA와의 임상 진행 등 원활한 소통 및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워싱턴 D.C에는 글로벌 임상개발 업무를 전담할 오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 위치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에는 합성신약 랩(Lab)을 꾸릴 예정이다.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는 세 개 대학(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듀크대학,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을 중심으로 구축된 첨단기술 연구 단지로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와 쌍벽을 이루는 연구센터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해외 기업에도 문호가 개방돼 있으며 기업, 연구소, 대학들 간의 활발한 R&D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한편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누겔은 현재 미국 임상을 앞두고 있다. 이외도 포스트 파이프라인으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도 개발 중이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미국법인 설립은 샤페론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라이센싱 아웃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신속한 사업 개발과 임상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3-04-24 09:06:22이석준 -
대웅 "펙수클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3위 진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펙수클루(펙수프라잔)'가 지난 1분기 108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3분기 발매했다. 펙수클루의 처방액은 작년 3분기 46억원에서 4분기 83억원으로 80% 늘었고, 이어 올해 1분기엔 이보다도 31% 증가했다. 동시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펙수클루는 P-CAB과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약물을 포함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장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약효의 일관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상반기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랜딩을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술대회·박람회 등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학회인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열어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직접 알린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국산 신약이다. 확보된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총 2개가 있다.2023-04-24 09:02:1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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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부산시약, 시민과 함께 만드는 '마약 없는 부산 운동' 실천
- 5두 번째 대법원 승소…제약, 6년 보툴리눔 법정공방 연승
- 6한약사회 "한약사 조제 문제 없다"...경찰에 의견서 제출
- 7박관우 김앤장 변호사, 입법 대응 분야 '최고 변호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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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통령 공약 탈모약 급여 제동…건강보험 행정 신뢰도 타격
- 10[기자의 눈] 상비약 확대, 숫자보다 중요한 안전망의 본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