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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시대착오적 발상"“‘약 슈퍼 판매’ 문제는 반드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함은 물론 ‘유럽식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예방·무상의료정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까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진보신당 비례대표 11번 최은희 약사는 제18대 총선에서의 의약정책 공약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최 약사는 특히 “이명박 정부의 ‘미국식 시장 의료·의약 정책’은 시대착오적인 판단”이라며 “예방·무상 보건의료정책의 표준인 ‘유럽식 보건의료정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약사는 또 “최근 약국가의 뜨거운 감자인 ‘약 슈퍼판매’에 대한 문제는 국민적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을 적극 고려하고 공론화해 올곧은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최 약사와의 일문일답. -정치계에 입문한 이유나 계기는? =약사 저변확대는 물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했지만, 의료·의약, 경제, 산업 등 전반적인 사회정책은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아직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상황을 비추어 봤을 때, 노동자의 인권과 노동자의 건강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시민단체들 만의 몫이 아니다. 또한 10년이 넘도록 노동자건강단체 등에 몸담으며 노동자 건강 문제에 대해 활동해 왔지만 정치계의 무관심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으로 참패를 당할 때가 많았다. 때문에 ‘아래로부터의 개혁’보다는 ‘위로부터의 개혁’ 다시 말해 직접 정치계로 뛰어들어 ‘입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비례대표 11번인데, 당선확률은? =진보신당이 창당한지 이제 1주일 정도가 지났다. 사실 진보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와 지지율도 저저한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기간으로 생각한다. 이제 18대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의료·의약’ ‘주택문제’ ‘교육문제’를 주요 정책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잡기에 주력하겠다. -진보신당이 내건 보건의료 관련 공약은?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미국식 시장의료 정책’의 저지다. 이는 곧 예방·무상의료정책이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유럽식 보건의료정책’과도 그 맥을 같이한다. 미국식 시장의료 정책이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리병원 설립 계획, 민간보험 등의 과도한 활성화, 유인알선 행위와 의료광고의 과도한 허용 등 각종 의료산업 정책들이 그것이다. 여기에 한미 FTA까지 체결될 경우,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미국보다 더 미국적’으로 바뀔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하다. 영리 중심, 시장 중심의 의료정책과 서비스를 지양하고, 연대정신에 기반한 그야말로 ‘건강한 보건의료 정책과 입안’을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덧붙여 최근 약국가의 뜨거운 감자인 ‘약 슈퍼 판매’에 대한 부분은 국민적 편의성과 안전성을 적극 고려해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계획은? =약사 권익보호와 저변확대에 힘쓰겠다. 약사 저변확대란 약사들이 정치권 진출, 환경운동 등에서 활발하고 원활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하는 일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진보신당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두말할 여위가 없다. -약사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금 당장의 지지보다는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닌 늘 약자의 편에 서있는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2008-03-21 06:23:1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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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세무 알아야 '숨은 돈' 잡는다약국 개국을 앞두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모두 계획했다 하더라도 막상 실전 경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매출이다. 매출과 맞물려 부과되는 세무와 절세 의무는 '제 2의 매출'이다. 새는 돈을 막는 것이야 말로 ‘숨은 매출 공신’이기 때문이다. 약사들이 ‘세무 통’으로 꼽고 있는 대전 다사랑약국 김응일 약사는 약사가 약사, 의사 등 고소득전문직사업자에게만 부과되는 세무상 의무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좋은 세무사를 선정할 수 있고 선정된 세무사를 100%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개국 전 세무 체크 포인트 개국을 앞두고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약국세무 사항은 크게 ▲사전에 세무상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세무전문가와 상의할 것 ▲약국에만 적용되는 사무상 의무 숙지로 가산세 부과를 막을 것 ▲ 약국세무에 정통한 세무사를 선정할 것 ▲세무 관련 책자를 구비,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둘 것 등이다. 사전에 세무전문가와 상의할 문제는 사업자 등록시기, 과세 유형, 개국 초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에 대하여 10%부가세를 부담하더라도 세금계산서를 수취할것인지 여부 등의 결정이다. 또한 부가세 과세기간 종료월인 매년 6월(상반기)과 12월(하반기)에 개국하게 되면 매입이 매출보다 월등히 많아 부가세 신고 시 환급이 발생하고, 소득세신고시 매출 이익율이 저조하게 돼 세무조사를 자초하게 될 수 있다. 6월 30일 또는 12월 31일에 개국을 해 해당 월 단 하루만 약국을 운영했을 지라도 부가세 신고는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게된다는 것. 이에 대해 김응일 약사는 “사업자 등록일과 사업 개시일은 엄연히 별개이기 때문에 부득이 6월30일에 사업자등록을 해야한다면 사업개시일을 7월 1일이후로 신고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자 등록 신청 시 일반과세자로 할 것인지 간이과세자로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개국 전 미리 해둬야 한다. 일반·간이의 기준 금액인 4800만원은 조제매출액과는 무관하고 오직 매약매출액이 기준이고 납부세액, 환급 가능여부, 세금계산서 발행여부 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숙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개국을 위해 지출했던 임대·분양 대금, 인테리어 및 비품·집기류 구입비용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수취해 놨다 하더라도, 약국의 세무상 특수성으로 약국의 부가세 신고 시 이미 부담한 부가세를 전액 공제받는 것은 아니므로 이점을 유의해야한다. 여기서, 사업자등록 이전이라 하더라도 등록 14일 이내라면 사업자인 개설약사의 주민등록번호를 공급받는자 사업자등록번호란에 기재하여 세금계산서 수취가 가능하다는 것도 포인트다. 약국 당연의무 사항 숙지로 '새는 돈' 막아야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 시행되는 복식부기 기장 및 사업용 계좌 사용 의무, 현금영수증 발행 당연의무에 대한 숙지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약사, 의사 등 고소득전문직사업자들은 직전년도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 기장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또 공단 청구액,매약매출액 및 조제의 본인부담금(현금.신용카드 불문)등 약국의 수입금액과,임차료, 인건비, 기타경비 등 약국의 사업상 지출금액은 세무서에 신고된 사업용게좌에서만 입·출금 돼야한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임차료와 인건비는 반드시 계좌이체로만 허용된다는 점이다. 사업용계좌에서 출금되어야함은 물론이고 출금방법도 약사의 사업용계좌에서 건물주.종업원의 계좌로 직접 송금되어 그 내역이 사업용계좌에서 확인가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의 사업용 계좌에서 현금 또는 수표로 출금해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것은 사업용 계좌 미시용 가산세를 내야한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행 당연의무자인 약사들은 단 1원의 매출이라도 인센티브 없이 현금영수증 발행해야 한다. 매약대금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100을 부가세 신고 시 세액에서 공제하므로 발행된 현금영수증이 매약대금인지, 조제대금인지의 구분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는 부가세란 기재여부로 구분된다. 이 밖에 약국 세무에 정통한 세무사를 선택, 세무사의 업무 범위와 수임료 등에 대한 수임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해 차후 벌어질 수도 있는 세무사와의 분쟁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국세무 관련 책자를 옆에 두고 상식을 공부해두는 것이 요령이다. 김 약사는 “세무사와 대화 시에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세무상식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공개국 길라잡이' 다음에는 ⑦ ‘인적자원관리’ 사람만이 희망이다가 이어진다.2008-03-20 07:27:03김정주·김판용 -
"포스터 POP DIY에 푹 빠졌어요"개국약사라면 인테리어만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단연 포스터 POP일 것이다. POP 가운데 가장 많이 설치되고 간단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포스터 POP는 약국에서 필수요소인 반면 자체제작에 적잖은 부담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산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석 약사(37·성대)는 이 같은 포스터 POP를 컴퓨터로 자체제작해 약국을 꾸미고 있다. “약국을 한지 4년 됐는데, 개국하면서부터 POP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어요. 원하는 제품에 간단히 부착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 고객과 약사 모두에게 만족스럽지요.” 김 약사는 제작만을 놓고 볼 때 보통 A3 사이즈 POP 한 장을 주문하려면 일주일의 시간과 2만원의 경비가 소요됨을 감안할 때 30분도 채 안 걸리는 데다가 코팅비와 종이비 수준의 소액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DIY이기 때문에 약사가 추천하고 싶은 제품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과 원하는 문구를 삽입하고 통일성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직능 개발 차원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현재 한미, 보령 등 제약회사에서 만들거나 지원해주는 POP들도 많지만, 약국 마진 보다 자사 마진이 높은 주력 제품에 편중됐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 같은 DIY는 약국 제품의 큰 틀에서 필요하다는 것이 김 약사의 생각이다. 김 약사는 붓이나 포스터 물감을 이용해 만드는 수제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깔끔하고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단다. “요즘에는 제작 프로그램도 잘 나오고 평붓체 지원도 가능해서 칼라 출력하면 손으로 제작하는 것처럼 예쁘게 연출할 수 있지요.” 이렇게 컴퓨터로 김 약사가 원하는 제품을 선정해 문구를 삽입해 만든 것만 해도 30여종이 넘는다고(DIY 작품 동영상 참조). “포스터 POP는 특히 소비자가 잘 모르는 제품을 카운터 내에서 꺼내주는 것보다 노출빈도가 높은 오픈매대에 효과적이에요. 대기시간에 눈여겨본 후 물어오는 고객들이 많아 반응도 좋은 편이고요.” 김 약사는 이런 POP DIY에 대해 약사들이 공유하면 할수록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김 약사는 현재 약사들의 POP 제작 공유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pop-pm)도 가입해 스스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저처럼 POP DIY에 관심이 많은 약사들이 많아요. 카페활동을 하면서 프로그램 정보라든지, 서로 사용하면서 알게 된 팁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니 도움이 되더군요.” 김 약사는 끝으로 POP 이용 요령에 대해 계절상품이나 시즌별로 교체되고 있는 제품에 적용해 공략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귀뜸했다. “요즘은 봄이라 황사관련 제품을 만들어볼 계획이에요. 관련 제품들을 모아 간략한 제품정보와 가격정보를 제시한 POP를 제작하는 게 포인트지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2008-03-20 06:45:33김정주 -
강릉대학교, 21번째 약학대학 설립 추진강원도 강릉대학교 내에 약학과 설치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19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최근 '강릉지역대학 약학과 설치 검토'에 대한 연구 자료를 내고, 강릉대학교와 함께 약학과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진흥원은 강원도 내 약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강원대학교 한 곳으로, 연간 약사 배출이 40명에 불과해 총 577개로 집계되는 강원도 지역 개업 약국 수요에 인력 수급이 못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인원 정원이 40명인 강원대 약학과는 충북지역 50명, 전북지역 80명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다. 진흥원 최종대 원장은 "지난 25년간 강원도는 강원약대를 통해 매년 40여명의 약사를 배출하는데 그치고 있다"며 "강원도 의료 낙후를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강릉지역 대학 약학과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흥원은 강릉대 약학과 설치의 타당성으로, 강릉지역이 제약관련 교육과 연구 협력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현재 강릉에는 카이스트 강릉분원에서 의약품과 식품 등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강릉대학교의 치과대학과 기초 생명과학, 관동대학교는 의과대학과 간호·보건·환경위생·의료 경영학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연구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해양심층수와 임산자원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국내 21번째 약학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상당수의 대학이 약학과 신설 및 정원 증가를 추진하고 있으나 기존 설치학교의 반발과 유사 전공 분야의 견해차로 답보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약사 등 산업체, 병원, 공공분야에는 약사 인력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지만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등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약사인력 정원을 무작정 늘릴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최 원장은 "정부의 대학교육 자율성을 보장하는 추세"라며 "약대 6년제로 인한 약사직능범위 확대에 따른 정원 증가가 예상되는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강릉지역 18대 총선 후보 공약에 이를 골자로 한 공약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방안과 동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추진해 제약업체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강릉대학교 기획조정과 관계자도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약학과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원주대학교와의 통합에 따른 명칭문제가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2008-03-19 11:59:5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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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화장품 매출, 약사 상담이 '포인트'기능성 화장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약국가에도 화장품이 경영 다각화의 아이템으로 부상한 지 오래다. 약국 화장품은 일반 제품과 달리, 파마슈티컬이 접목된 ‘코슈메슈티컬’이라는 개념으로 도입, 특히 여성 약사들에게 호평을 받아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약국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들여놓으면 바로 팔린다’는 인식을 갖거나 혹은 반대로 ‘약국에서 화장품 매출이 발생할까’하는 우려로 도입을 망설이거나 업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약사, 과학적 기초지식 풍부해 고객 매료 개국의 입지가 완성되고 유동인구의 성향과 특성이 파악된 후 제품 다각화에 대한 플랜을 잡는 단계라면 외품 또는 일반용품으로서의 약국 화장품이 갖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만 하다. 경기도 과천시의 제일약국 정재은 약사는 약국 화장품을 취급한 지 10여년 된 약국 화장품의 베테랑 약사다. 정 약사는 처방전이 많이 유입될 수 없는 약국 입지 특성상 유동인구의 연령대와 구매성향을 파악해 이에 맞는 화장품을 구비, 까다로운 구매자들의 니즈에 맞춘 전략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작은 평수에 구비된 화장품의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정 약사는 기능성 화장품의 메리트와 그로 인해 효과를 본 고객들의 충성도, 상담을 함으로써 얻는 약사만의 직능 등을 절감하고 있다. 정 약사는 약사들이 화학적 기초지식이 풍부하고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향장학을 배운 약사들이 증가추세기 때문에 임상지식까지 두루 갖춘 약사들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고 강조한다. 약국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이 피부 질환을 갖고 있거나 문제성 피부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접근이 가능해 약사 직능 발휘와 다각화에 일석이조라는 것. 정 약사는 “약사들은 화장품의 성분과 작용기능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상담으로 적당한 제품을 제시할 수 있다”며 때문에 이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신뢰를 갖고 구입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민감하거나 지·복합성의 고질적 문제를 갖고 있는 성인 고객에게 무조건 그 타입 제품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관련 제품이 있음을 설명하되, 이로 인해 부족해질 수분과 노화에 대한 대처, 관련 제품을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효과를 보게 된 고객은 화장품 구매 특성상 고정고객이 될 수 있고 약사의 상담에 신뢰를 갖게 돼 직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정 약사의 지론이다. 정 약사는 “제대로 맞는 제품을 적제적소에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항상 자신이 먼서 사용해본 후 고객에게 경험담을 곁들여 최선의 제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정 약사는 전문 판매원(셀러)보다는 약사 본인의 상담이 신뢰도에 더 큰 작용을 한다고 조언했다. 10여년의 경험상 고객들이 약국 화장품을 찾는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약사들의 전문 상담이었다는 것이다. 정 약사는 “화장품에 도전하기 전 관련 공부에 조금만 투자한다면 약사로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공개국 길라잡이' 다음에는 ⑥ ‘세무회계’ 숨은 돈을 잡아라가 이어진다.2008-03-18 06:27:31김정주·김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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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동안 3대째 한 자리서 약국 운영"서울시 서대문구 냉천동 242번지에 소재한 ‘활명당약국’. 1919년 고 조용원 씨가 ‘활명당약방’으로 개업한 이후 아들인 고 조영제 약사가 그 맥을 이어받고 현재는 손자인 조경래 (활명당약국·60)약사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우리나라 약업사를 보면 최초의 ‘매약방(賣藥房)’은 1897년 서울 순화동의 ‘동화약방(현 동화약품의 전신)’을 들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3대째 약사가업을 잇고 있는 약국을 접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활명당약국은 같은 장소에서 90년 동안 '사랑의 약손'역할을 펼쳐오고 있다. “지독한 가난 때문이었지…. 할아버지께서 동경으로 떠난 이유 말이야. 동경약학교를 졸업 후 국내로 건너와 1919년에 지금 이 자리에 ‘활명당약방’을 세우고, 매약방을 시작하셨어. 그 후 아버지께서 경성약전을 졸업 후 정식으로 약국을 개업한 년도가 아마 1943년도쯤으로 기억해.” 해방 전후까지만 해도 한국인이 운영하던 약방은 대부분 ‘한약(韓藥)’이었으나 활명당약방 창업주인 고 조용원씨는 주로 ‘양약(洋藥)’을 취급했다. 당시 활명당약방의 하루 매출은 15원 정도로 쌀 한가마 값에 달했다. 그때의 국민총생산량(GNP)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비교적 큰 외형을 자랑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해방 직후 활명당약국은 자체 제작한 약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두꺼비고약’이 그것. ‘와셀린’에 ‘붕산’을 혼합해 제조한 이 약은 곪은 상처에 특효가 있어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한 곳에서만 90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다보니, 40년 이상 된 단골손님도 종종 조경래 약사를 찾아와 ‘활명당약방’ 시절의 추억을 회고하기도 한다. “단골손님들? 깊은 인연이지…. 아니, 어쩌면 나에겐 친부모님과도 같이 소중한 분들이야. 이제는 그분들도 기력이 쇠해져 예전처럼 약국을 자주 찾지 못한다는 것이 가슴 아플 뿐이야.” 3대째 약사가업을 이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버팀목이자 이유에 대해 조경래 약사는 “증조부의 순교정신과 할아버지의 생활철학”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약사라는 가업을 ‘숙명’으로 받아들었던 것 같아. 할아버지께서는 ‘아픈 사람들 돌보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살라’며 늘 말씀하셨거든.” 1919년 활명당약방을 시작으로 지금의 ‘활명당약국’까지, 9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이곳을 찾은 수 많은 사람들은 표면적인 ‘약’ 이상을 넘어 ‘약손’이라는 사랑과 정성까지도 전해 받지 않았을까? ‘90년 전통의 맥’을 이어온 활명당약국은 이제 조경래 약사를 끝으로 세상을 향한 '사랑의 약손'이 막을 내릴 상황이다. “물론, 아쉽지…. 할아버지, 아버지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쩌겠어? 받아들여야지. 그래도 난 다시 태어나도 약사의 길을 걷고 싶어. 그게 바로 내 ‘숙명’이야.” 약사를 천직으로 받아들임은 물론 "다시 태어나도 약사의 길을 택하겠다"고 말하는 조경래 약사. 이렇게 말하는 그의 말 속에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오늘도 ‘사랑의 약손’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의약인들의 마음이 투영돼 있는 듯 하다.2008-03-15 06:29:0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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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시민단체, 심평원 진입시도 '아수라장'백혈병환우회화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환자·시민단체들이 BMS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결정을 위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참관을 요구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환자·시민단체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대해 환자들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스프라이셀의 약가을 요구하며 이를 직접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회의 결렬을 우려한 심평원측이 진입을 허용치 않은 것. 14일 환자·시민단체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스프라이셀 약가결정을 위해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 1차 회의를 앞두고 심평원 앞에서 적정 약가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BMS가 스프라이셀의 등재가격을 터무니 없이 높게 요구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5만5000원(70mg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보험상한가가 결정돼야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로슈의 에이즈치료제 '푸제온'과 관련해서도 급여등재에도 불구하고 제약사가 공급을 하지 않는 행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며 정부의 강제실시 요구 및 약가인하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환자들이 병이 아닌 약값과 싸울 수 밖에 없도록 제약사들이 탐욕을 부리고 있다"며 "환자들이 수용가능한 약가가 결정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후 이들 단체는 심평원 8층에서는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의견서를 전달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지만 첫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을 것을 우려한 심평원이 진입을 거부하면서 한 동안 정문에서 대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항의시위에 참석한 환자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의견서 전달과 함께 회의 배석을 허용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현재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이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환자·시민단체 대표들이 회의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항의시위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심평원 1층 로비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상황이다. 한편 환자·시민단체들과 심평원이 정문에서 대치하면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회의가 일부 지연되는 사태도 발생했다.2008-03-14 16:50:09박동준 -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체제 출범우여곡절 끝에 김성이 '보건복지부가족부호'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김성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에서 인사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지만, 청와대는 20일 지나면 자동 임명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결국 오늘 임명을 강행했다. 청와대측은 "다소 흠이 있을지는 몰라도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갖가지 의혹에 시달려 왔지만 장관 내정자 발표 이후 30일 만에 정식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김성이 장관을 필두로 이봉화 차관, 윤여표 식약청장 등 보건복지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김 장관은 일단 건강보험 재정 문제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의료산업 선진화 대책,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시민단체의 집중 포화를 맞은 김 장관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의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 지도 관심거리다. 새 정부 출범이후 장관 공석으로 약 2주간 공백기를 맞은 보건복지부도 계동에서 새 장관을 맞을 채비에 분주한 상황이다.2008-03-13 15:24:52강신국 -
한방제제, 의약품·건기식 응용해야 효과일반약·건기식을 넘나드는 '효자 아이템' 한방 제제 약국의 형태, 외관, 시스템이 개국의 하드웨어라면 그 안에 들여놓을 약들과 기타 외품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입지에 따라 처방약과 일부 일반약 구비가 우선적으로 결정되고 나면 그 외에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해야 한다. 특히 한방은 일반약과 건기식을 모두 포괄하는 제제로 성분과 약리작용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될 수도 있는 특화 아이템이다. 서울 반포프라자약국 오재훈 약사는 한방 과립제제로 특화 약국을 꾸려가고 있는 약사로, 2006년 '본초를 알면 처방이 보인다'라는 인터넷 연재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방 과립제제로 약국 경영 다각화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는 오재훈 약사는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한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오 약사는 한방 아이템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약사들에게 “한방제제는 일반약의 일부로서 초제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제약사에서 한약조제사 자격증이 없는 약사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일반약으로 분류 된 한방 과립 제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우수한 성분으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제품들로 구성됐다는 것. 한방은 일반약과 건기식의 형태로 현재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오 약사는 주로 일반약 제제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방을 일반약과 함께 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출 향상으로 약국경영 활성화를 비롯해 약사직능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한방제제를 판매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때문에 오 약사는 ‘본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약사는 “본초를 잘 알아야 다른 일반약과 병용투여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며 “감기나 위장, 신경통, 혈액순환 제제 등 다빈도 품목부터 시작해 다변화를 꾀할 것”을 추천했다. 칼슘 제제와 글루코사민 건기식, 생리통과 혈액순환 제제와 같이 제품의 ‘궁합’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면서 일반 양약 또는 건기식을 함께 사용하게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된다는 것이 오 약사의 지론이다. '성공개국 길라잡이' 다음에는 ⑤ 외품의 '꽃' 약국 화장품이 이어진다.2008-03-13 12:40:47김정주·김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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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제약, '푸제온' 약가놓고 줄다리기[뉴스분석]=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푸제온 약가협상 보험등재 후 2년 동안 공급되지 않았던 로슈의 에이즈치료제 푸제온의 적정 약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로슈의 약가조정 신청을 과도한 약가 요구로 규정한 시민단체와 적정 약가를 요구했다는 로슈 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이에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복지부는 푸제온의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결정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다. 시민단체 "환자 절박함 볼모로 한 비도덕적인 행위" 시민단체들은 12일 열린 항의시위를 통해 기존가보다 20% 정도 인상된 푸제온의 약가를 요구한 로슈에 집중포화를 날렸다. 단지 적정 약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2년 동안 푸제온의 시판을 보류했던 로슈가 여전히 높은 약가를 요구하는 비도덕적인 행태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푸제온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환자들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며 공급을 차단한 것은 환자 생명을 볼모로 한 살인적 행위라는 게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로슈가 새롭게 제시한 3만970원의 약가 역시 호주와 뉴질랜드의 2만7567원, 2만6140원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인데도 유독 한국에서만 A7 조정평균가를 요구한다는 점도 로슈가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받는 대목이다. 시민단체는 "더 이상 다국적제약사들의 환자생명을 볼모로 한 살인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로슈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로슈 "과도한 약가 요구한 적 없다" 이에 반해 로슈는 "적정한 약가를 요구했을 뿐 비도덕적인 행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환자들에게 푸제온을 공급해야한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푸제온이 적정한가치를 인정받아야만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는 것. 2년 동안 푸제온을 시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로슈는 푸제온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지 않을뿐더러 사업성이 떨어지는 약을 굳이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로슈 측은 "공단에 제시한 3만970원은 푸제온이 공급되고 있는 나라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요구한 것이다"며 "이는 호주에서의 약가보다도 낮으며 뉴질랜드는 푸제온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로슈는 비록 오는 14일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푸제온이 직권상정되지 않았지만 차기 조정위원회에 마지막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약가협상 이전에 공단 및 복지부으로부터 푸제온이 조정위원회 대상이 된다는 언질을 받았던 만큼 조정위원회에서는 최소한 공단 제시액보다 높은 약가를 제시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렇지만 로슈가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따를지는 미지수다. 로슈 관계자는 "푸제온을 환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만약 조정위원회가 푸제온의 약가를 결정할 경우 약가에 따라 후속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복지부 "조정위 상정놓고 고민" 하지만 정작 복지부는 푸제온의 조정위원회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결정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다. 에이즈치료제라는 특성 때문에 질병관리본부 및 환자들의 요구로 푸제온이 조정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미 2년 전에 보험약가를 받은 만큼 스프라이셀과는 동일한 잣대를 댈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로슈가 2년 동안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복지부 입장에서는 괘씸죄로 작용한 듯한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조정위원회에서 기존에 비해 일부 상승한 약가를 결정하더라도 만약 로슈가 또 다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할 경우 복지부만 더욱 난처한 입장에 처해질 것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 또한 이 경우 약가협상이 결렬된 공단과 약가인상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시민단체들로부터 이중 압박을 받을 수 있어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로슈가 그동안 푸제온을 공급하면서 약가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며 " 과연 푸제온이 조정위원회 직권상정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환자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신중히 고민해야 할 문제다"고 말했다.2008-03-13 06:27:5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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