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시민단체, 심평원 진입시도 '아수라장'
- 박동준
- 2008-03-14 16:50:0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스프라이셀' 약가 항의시위…"환자없는 약가결정 왠말이냐"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백혈병환우회화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환자·시민단체들이 BMS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결정을 위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참관을 요구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환자·시민단체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대해 환자들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스프라이셀의 약가을 요구하며 이를 직접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회의 결렬을 우려한 심평원측이 진입을 허용치 않은 것.
14일 환자·시민단체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스프라이셀 약가결정을 위해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 1차 회의를 앞두고 심평원 앞에서 적정 약가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BMS가 스프라이셀의 등재가격을 터무니 없이 높게 요구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5만5000원(70mg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보험상한가가 결정돼야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로슈의 에이즈치료제 '푸제온'과 관련해서도 급여등재에도 불구하고 제약사가 공급을 하지 않는 행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며 정부의 강제실시 요구 및 약가인하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환자들이 병이 아닌 약값과 싸울 수 밖에 없도록 제약사들이 탐욕을 부리고 있다"며 "환자들이 수용가능한 약가가 결정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후 이들 단체는 심평원 8층에서는 열리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의견서를 전달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지만 첫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을 것을 우려한 심평원이 진입을 거부하면서 한 동안 정문에서 대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현재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이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환자·시민단체 대표들이 회의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항의시위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심평원 1층 로비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상황이다.
한편 환자·시민단체들과 심평원이 정문에서 대치하면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회의가 일부 지연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관련기사
-
"스프라이셀·푸제온이 금값보다 비싸다니"
2008-03-12 12:2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8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9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 10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