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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울지마 톤즈▶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아프리카. 여러분은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가난, 전쟁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리시겠지만 그곳에도 희망과 사랑이 있습니다.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기억 하시나요? 이 영화 속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인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에 고수진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사제로서, 의사로서, 음악 선생님으로 수단 톤즈라는 오지에서 8년 동안 사랑을 실천한 고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유언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입니다. 그는 가난한 이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 그렇게 불꽃처럼 살다가 떠났습니다. ‘여기 수단은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너무도 많아 금방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고 다른 하나는 손만 대면 금방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투명하고 순수한 이곳 아이들의 눈망울이다.’ ‘4년 전 이곳 톤즈에서 가까운 곳에서 부족 싸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실려왔다. 처음엔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바빠 생각을 미처 못했다가 밤이 되어서야 서슬 퍼런 긴장감이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서야 여긴 신성한 곳이다. 어떤 보복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당부했다. 나의 걱정은 기우였다. 그들은 결코 원수지간이 아닌 그냥 이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이 원수다. 반세기 동안이나 계속된 전쟁 통에서 이곳의 청년들이 유일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의 수학이나 영어가 아닌, 전쟁터에서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적을 먼저 죽여야 한다는 법이었으니 말이다. 모두가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희생자들이다.’ ▶[이 책을 말한다] 작가 : 이태석 신부, 의사 1962년 부산 출생. 2010년 1월 14일 선종 ‘그가 이 세상에 남긴 유일한 책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는 어쩌면 그가 모든 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소망이자 남기고 싶은 유언이었는지 모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달라는 그의 간절한 부탁 말입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지구상 가장 소외된 곳, 아프리카 수단. 그곳에서 고 이태석 신부는 사람과 생명력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밝은 필치로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의사이면서도 암이라는 병마를 이기지 못했던 그는 실천하는 종교인, 그리고 의료인의 참 모습을 우리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3-14 12:13: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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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영맨 "국내 힘들어"-"외자 능력발휘"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간 여성 영업사원들의 생존력이 극명하게 비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이 2009년 조사했던 국내-다국적 제약사 여성 영업인력 현황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비교해 추적해 본 결과, 당시 '홍일점'이었던 여성 영업사원들의 생존력이 대체로 짧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명인·명문제약의 경우 지난 2009년 당시 각각 150명과 220명의 영업사원 중 1명씩의 여성 영업사원이 활동했지만 이들의 경우 현재 일신상의 이유 등으로 퇴사한 상태입니다. 신풍제약도 2009년 당시에는 1명의 여성 영업사원이 근무했지만 결국 ‘금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영업현장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 신풍제약 관계자] “저희 항암제 파트에 한분 계셨다가 얼마 전에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현재 여자 영업사원은 안계시네요.” 이처럼 척박한 영업환경에서도 꿋꿋이 여성 파워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습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1명의 여성 영업사원이 남아 활동 중에 있으며 광동제약 역시 2명의 여성 영업 인력이 영업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인터뷰 : 모 제약사 관계자] “영업 자체가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이지만 그렇다고 여자라서 특별히 대접을 받는다거나 더 힘들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국내사들의 현실과는 달리 다국적 제약사들의 여성 영업인력 활용도는 매우 높은 상황. 전통적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방식과 선진화된 복지 시스템 앞에서는 남녀의 구분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MSD 오소윤 영업부장] “여자 대 남자라는 성에 상관없이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문화가 형성돼 있잖아요. 이런 회사에서 비전을 보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것이고 계속 여자 후배들도 입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내 제약사 영업직의 ‘금녀의 벽’은 여전히 높아 보이지만 이를 뛰어 넘어 자신만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려는 현직 여성 영업사원들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14 06:46:1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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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약 "바꿔달라"…또 다시 슬쩍훔친 약을 되가져와 다른 약으로 바꿔달라며 또 다시 약을 훔친 중년 여성의 범행 현장이 약국 CCTV에 포착됐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약국입니다. 이 약국 약사는 반복적으로 약을 바꿔달라고 찾아오는 중년 여성의 이상한 행동에 최근 CCTV를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CCTV 화면을 보면, 한 여성이 길거너편에서 약국을 향해 걸어 옵니다. 약사가 조제 때문에 안쪽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약국에 들어 옵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던 이 여성은 카운터 앞으로 가까이 가더니 재빠르게 약을 집어 가방에 담습니다. 약사가 나오자 이 여성은 오래전 사간 약이라며 다른 약으로 바꿔달라고 한 동안 약사와 실랑이를 벌입니다. [인터뷰 : 피해약국 약사] "밖에서 (약국)내부가 보이니까. 여기가 혼자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예전에서 그랬었죠." 조제로 바쁜 나홀로약국을 노린 좀도둑에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12 06:57:2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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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육성법, BT산업 발전 기폭제"우선 이번 제약 산업 육성법이 통과된 데 대해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법의 의미는 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법안이 성립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 정부와 국회가 제약 산업이 우리 경제의 중요하고 발전시켜야 될 산업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더욱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우선 표하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제약 산업은 이미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R&D 투자를 확대하고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 제약 산업이 발전해 가야될 길이라는 산업계의 인식이 확고하고 또 이에 맞는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마찬가지로 금년에는 콜롬버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미국 시장 진출을 협력을 하는 등 분위기는 잘 조성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즈음에 이와 같은 법이 통과됨으로서 저희 제약 산업계는 정부와 적극 협력해 훌륭한 발전 계획도 수립하고 제약 산업이 발전될 수 있는 많은 수단들을 강구함으로서 명실공히 향후 BT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법안의 발휘와 통과까지 애를 써주신 원희목 의원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2011-03-11 12:18:3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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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얼굴' 삼성과 스마트 프로젝트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 중 바이오제약 지원과 평가지표가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009년 7월 바이오시밀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갖고 삼성전자·엘지생명과학·셀트리온·한올제약 등 4개 컨소시엄에 1년 간 30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처럼 지경부가 추경예산까지 편성하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이유는 각 컨소시엄 간 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재결과, 컨소시엄 내 협력사 간 협업은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삼성전자를 주관사로 구성된 이수앱지스·프로셀제약 등의 협력사들은 자사의 독립수행 과제만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들 컨소시엄이 받은 지원금과 과제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90억·이수앱지스 20억·프로셀제약 5억원으로 각각 맙테라 연구개발 및 임상·고셔병 바이오시밀러 개발·동등성 분석비용 등에 사용됐습니다. 300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가 사용됐지만 성과에 대한 평가지표도 명확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A사의 고위 관계자는 "R&D 투자 지원을 통한 바이오제약 활성화 유도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설비투자 유발과 고용창출 그리고 협업을 통한 기술력 향상이라는 당초 목적과는 비껴 간 측면이 많다"고 귀띔했습니다. 사업의 지속성 미확보라는 측면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오시밀러 1품목 당 500억~1000억원 상당의 개발비가 소요되지만 여기에 따른 후속 지원책은 지난해 말 발간된 정책보고서가 전부입니다. 이에 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스마트 프로젝트가 종결된 시점에서 이에 따른 현실적 지원정책은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 프로젝트에 대한 허술한 평가지표와 후속 지원책의 부재가 바이오제약 강국이라는 당초 정부의 방향성과 크게 배치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11 06:45:2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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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수술' 효과 강남 성형외과 대박강남 성형외과 경기가 예전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당시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들은 ‘금융위기 한파’에 직격탄을 맞고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 새 이른바 성형외과계의 효자 진료과목인 양악수술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상향 매출 곡선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의 주원인은 주걱턱·돌출입·안면비대칭 환자 수술 외에도 ‘V라인 얼굴형’을 원하는 일반인들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기성 대표(골드와이즈닥터스): “2007년도 금융위기 이후 강남 성형외과들의 매출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매출이 호전세를 띄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양악수술로 인해 발생한 매출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양악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를 개원하는 원장님들도 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김모 성형외과 전문의: “정상인들이 양악수술 하는 것을 보통 ‘V라인 수술’ 또는 ‘김태희 수술’이라고도 부르는데, 요즘 많이들 하시는 건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요즘 V라인 얼굴이 유행이니까, 대충 70%정도는 늘었다고 봐야죠.” 이처럼 강남 성형외과들의 경기 호황기은 자연스레 개원 증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는 지난 2008년 211곳에서 1년 만에 30곳이 증가했습니다. V라인 얼굴형 유행 붐과 양악수술 기술발전의 절묘한 조화가 강남 성형외과들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10 12:16:2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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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봉 3500만원…선호 1위 화이자‘속칭 잘 나가는 외자사에 입사해 초임연봉은 3500만원 선을 받고, 부장까지는 승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원대한 포부보다는 현실적이고 평범한 제약영업사원을 꿈꾸는 이 시대 취업준비생들의 현주소입니다. 데일리팜은 인터넷 취업 카페(제대모 등)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제약 영업사원 준비생 100명을 상대로 ‘영업직 선택 이유와 미래 비전’이라는 온·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영업사원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 취업준비생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높은 연봉’과 ‘미래비전’을 든 응답자는 각각 25·15명 순이었습니다. 제약사 선호도 면에서는 78대 22로 다국적 제약사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취업하고 싶은 다국적 제약사 1위는 화이자(30명)·GSK(16명)·MSD(14명)·노바티스(10명) 등의 순이었고, 국내사 중에서는 유한양행(11명)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 이유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과 기업 이미지’ 때문이라고 답한 준비생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비전(15명’)과 ‘높은 연봉(1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초임 연봉 수준은 ‘3500만원 상당을 희망하는 준비생(52명)’과 ‘3000만원 선을 바라는 준비생(30명)’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4000만원 이상은 18명, 3000만원 이하는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직연수는 ‘10~15년’ ‘8~10년’ ‘20년 이상’ 예상하고 있는 준비생이 각각 45·30·10명 순으로 나타났고, 경험을 쌓기 위해 2~4년만 근무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8명에 달했습니다. 승진 기대 목표치는 부장까지로 설정한 준비생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사’ ‘CEO’ ‘과·차장’까지 승진을 기대하고 있는 응답자는 각각 17·11·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제약업계의 가장 큰 폐단과 병폐를 묻는 설문에 대해 취업 준비생들은 ‘영업사원을 대하는 의약사들의 선입견(43명)’과 ‘리베이트 영업(38명)’ 등을 꼽았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10 06:47: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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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과당경쟁 속 "신호등도 얄미워"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들이 병원 앞 신호등을 놓고 수년 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웃지 못 할 헤프닝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3년 전 병원 건너편에 A약국이 개설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A약국 관계자가 오픈 후 며칠 간 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통하는 횡단보도 신호등에 설치된 장애인 표시 버튼을 눌러 지역 경찰서 측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 제재 후 해당 약국 측은 이에 대해 즉각 시정조치를 취했지만 이번에는 상대 약국들이 유독 짧은 해당 신호등의 신호 주기를 놓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문제의 신호등은 신호표시가 한번 순회하는 데 걸리는 소요시간인 신호주기가 여타의 신호등들에 비해 30초 이상 짧은 것. 이에 따라 병원 편에 위치한 주변 약국들은 병원에서 나온 환자들이 빈번하게 횡당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조작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약국 주변약국 관계자: “처음에는 그 약국이 어느 정도였냐면 신호등을 약사 동생이 사람들 건너가게 붙잡고 있었어요. 그것은 저희가 보건소에 신고를 해서 시정이 됐어요. 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하고부터는 이 신호등에 신호가 엄청 빨라졌더라고요.” 해당 약국 측은 오픈 후 신호 버튼을 눌러 제재를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호주기 조작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A약국 약국장: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고요 저희가 여기에 대해 왈가왈부 하고 싶지도 않고 저희가 여기 오픈할 당시부터도 여기 횡단보도 주기가 짧았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해당지역 경찰서에도 교통흐름과 지역상황에 따라 맞춰지는 신호주기가 특정 약국을 위해 조작되거나 바뀌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해당 지역 경찰서 교통시설과 관계자: “그 약국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는 전혀 없죠. 그렇게 되면 옆에 신호들하고 연동이 안 맞게 되는데요.”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과당 경쟁 속 약국 간 불신의 벽은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 기자입니다.2011-03-09 12:15:3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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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g/kg 1일 2~4회'…이상한 복용법일반의약품의 알쏭달쏭한 복용법 때문에 일선 약사들이 복약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일제약의 제로정. 이 약은 최근 유명 탤런트를 앞세워 '먹는 근육진통제'라는 신개념으로 소비자에게 부각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문제는 복잡한 복용법에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6세 이상 어린이와 체중 30킬로그램 미만 어린이에 대한 복용법만 나와 있습니다. 골프와 등산에 초점이 맞춰진 광고가 성인을 겨냥한 것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복용법입니다. 더구나 1킬로그램당 약 15밀리그램을 하루 2에서 4회 투여하라는 내용은 마치 수학 방정식 같습니다. 약사도 헛갈리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 최경선 약사] "용량용법이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서 약사인 저도 일일이 계산을 해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어서 오남용 우려도 있습니다." 사용량, 사용시간과 사용횟수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한 품목허가 규정과도 배치됩니다. [인터뷰 : 식약청 품목허가 담당자] "하루에 사용량이나 사용시간, 식전인지 식후인지 또 사용횟수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어요. 이 회사가 허가사항 변경 신청까지 들어온 단계는 아니고 아직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해당 제약회사는 이 약의 성분이 150밀리그램인 경우 소아용 복용법만 규정하고 있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6월까지 성인용 복용법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혼란은 한 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09 06:37: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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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리필제 도입 진중히 논의할 때"심야응급약국을 포함한 당번약국 지원을 위한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야응급약국은 심야시간 및 주말, 공휴일 등 상대적으로 의약품 구입이 어려워지는 시간대에 의약품 구입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6개월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Pharm114당번약국 홈페이지와 114, 1339 등 당번약국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쉽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나, 이용이 불편하다는 요구에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가 지정된 심야응급약국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3,500 여개의 연중무휴약국과 야간약국도 함께 연계하여 확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야응급약국 운영으로 소요되는 인건비 등의 추가경비는 약국경영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자신을 포함한 가족의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경제주체로서 약사의 입장을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모든 회원이 분담하는 의미에서 대한약사회는 내부 논의를 거쳐 3만원의 특별회비를 갹출하여, 심야응급약국의 운영지원금으로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원만으로는 심야응급약국 운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국회에서 당번약국 지원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신지호 의원의 발의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개정안의 취지가 당번약국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현재 응급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응급의료기금” 운영과 마찬가지로 심야응급약국의 운영지원은 당연한 국가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공휴일이나 야간시간대에 당번약국 역할과 함께 저빈도 의약품 공급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약사회가 운영하는 “회영약국”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도 심야당번약국 운영시 별도의 조제수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약국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도 개선을 통해 검토할 수 있는 ‘처방전리필제’나 ‘심야당번의원제’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응급의료기관의 원외처방전 의무발행’ 등도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적정한 의약품 공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2011-03-08 12:12:30영상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