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43%'...SK플라즈마, 1천억 알부민 시장서 약진
- 천승현
- 2020-06-11 12:15: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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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케이알부민, 1Q 매출 14%↑...4년새 점유율 32%→43%
- 녹십자알부민, 성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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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플라즈마, 녹십자가 독주하던 알부민 시장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간 1000억원 가량 시장에서 점유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1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알부민 시장 규모는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알부민 시장 규모는 2016년 1분기 172억원에서 4년동안 29.1% 증가할 정도로 점차적으로 확대 중이다.
혈액제제 알부민은 ’알부민의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 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약 900억원 가량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다.
알부민 시장에 진입한 업체는 녹십자와 SK플라즈마 2곳이다. 당초 녹십자가 독주하던 시장에 후발주자인 SK플라즈마가 맹추격하는 형국이다.

반면 SK플라즈마의 ‘에스케이알부민’의 매출은 95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에스케이알부민은 2016년 1분기 매출 55억원에서 4년 만에 70%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SK플라즈마의 약진에 점유율도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 2016년 녹십자알부민과 에스케이알부민의 점유율은 각각 67.8%와 32.2%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에스케이알부민의 점유율이 42.9%까지 상승하며 녹십자알부민과의 격차를 14.2%포인트로 좁혔다.
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SK플라즈마는 현재 지주회사 SK디스커버리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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